엄니가 보고플땐 걍 떠난다 친정으로~~

 

 

 

지난 추석에 대추 따면서

남겨진 놈이 요렇게 나무에 달려있네.

 

 

 

 

어???  이게 뭐지?

 

 

 

 

얼래??  요건 또 멀까.

 

 

 

 

삐알간게 이뿌기도 하네.

 

 

 

 

나뭇잎 안녕?

 

 

 

 

밤송이는 벌써 저렇게 퇴색되었고

미처 익지 못한 모과도 떨여져 뒹구네...

 

 

 

 

해질녘 강아지풀은 고개를떨군채

추위를 버티고 있다.

 

 

 

 

울엄니 메주쑤면 필요하다고 마을분께 얻어다 놓은 볏짚.

말린다며 마당에 세워 놓았다.

 

 

 

 

집 뒤 산에 올라보니

산밑이라 그런지

아직도 단풍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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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새
너는.
나두 날고 싶어.
눈부신 하늘을 훨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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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손을 내밀어- 이정하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고 싶다.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하렴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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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결혼전 직장 상사분의 자혼이 있어 다녀왔다.
내 살던곳에서 했기에
엄니도 보고오는 행운을 누렸지...
난..
어느땐 울엄니가 무진장 보고 싶다가도
어느땐.
걍 안밨으면 싶을때도 있다.
난 나쁜 딸인가 봐.
갈때마다 달라지는 엄니~
젊은 나도 힘들고 귀찬은데
하물며 엄니는 얼마나 힘드실지...
울엄니 볼적마다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른다.
아버지 가신후엔 더 그렇다.
엄마~~
힘내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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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심심~

비가 오시니 나가기도 귀차니즘.

행주나 삶아야겠다.

 

 

 

 

짜~~쟌~~~~~~~~~~

우와~ 깨끗해 졌넹.

비와서 꾸질꾸질한 마음..

 

상쾌해졌어...

심심해서 혼자 놀아 보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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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사뿐사뿐
자박자박 조용한 소리로
오시는 가을비....
이 비 그치면 좀 추워진다지?
단풍든 이파리
다 떨어지면 안되는데.
감기 걸릴라
고뿔 들라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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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고운 가랑잎 휘날리는
단풍의 계절...
난 올해
노오란 은행잎 휘날리는
그곳엘 꼭 가보리라...
아~~
아름다운 계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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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니임~~~  워디?
        (울 딸롱은 날 이렇게도 부른답니다.)
      - 응.. 왜?
        엄마 어디 가는중이여.
      - 힝~~ 햄버거 사달라구 전화했는디..
      - 낼 먹자우.
      어제 지인과 바람쐬러 가자해서
      차타고 룰루랄라 가고 있는데
      손전화가 온것이다.
      오늘 셤 마치고 또 띠리링~~
      에구 내가 이넘 땜시 미쳐 미쳐
      먹는거 사준다는 약속은 칼같이 기억 한다니께.
      동생것도 항개 포장해서 와.
      주문하는 딸롱이를 보고 있자니
      띵~동~~~  돈썼다고 문자가 오는데
      어???? 이게 뭐지.
      결재금액이 천원 이라네.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꿈 잘꿨네 
      결재금액이 천원이랜다.. 흐흐
      - 엄마,,,  그럼 안돼.
      - 에이  뭘. 내가 그리 한거도 아니고
        지들이 잘못한건데 뭐.
        어여 먹어~
      맛있게 얌냠...
      근디 이상하게 햄버거가 
      어디로 넘어가는지를 모르겠다.
      - 어여 가서 정정하고 오너라.
        당최 햄버거가 안넘어 가네
      나중에 울 딸롱이 알바할때
      계산 잘못하면...............
      대장께 을매나 혼날것이며
      글구 근무점수 마이너스.
      나도 자식 키우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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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공기가 차암 좋아라~
      어제본 하늘빛은
      너무도 청명하여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매일매일 앞으로
      이런 눈부신 하늘일거야.
      미리내가 젤로 좋아하는 
      쌀랑한 늦가을의 계절이 곧 오고 있는거다.
      작년까지는 직장 다니느라
      만끽하지 못했던 만산홍엽의 가슴뛰는 가을도
      흠뻑 느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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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   통   -

       

       

      여고 다닐때 구정뜨개실을 한타래 사면

      지금과는 달리 작게 감겨 있었다.

       

       

       

       

      그때 한타래로

      딱 요 필통 항개가 나온다.

      그때도 난 손으로 머 하는걸 좋아해서리

      직접 코바늘로 떴었다.

       

       

       

       

       

      지금이야 팬시점이다 뭐다 하여

      예쁜 필기구류가 많지만

      그땐 모나미 삼색볼펜이 다였던 때다.

       

      요로케 삼색볼펜과

      샤프 항개씩 넣고서...

       

      이 필통으로 여고때 꽤 한동안 가꼬 다녔다.

       

      손때도 묻고 오래 되어서

      검정색이 바래서 약간 허연빛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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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가 아쉬웠든가 봅니다. 그냥 가기가~ 무서운 태풍때문에 걱정들 많으시죠? 장마보다도 더 무서운 느낌이예요. 아쉬운 여름?? 그건 아니죠. 가을 곡식엔 하나두 이로울거 없을듯한... 좀전부터 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이제 그만왔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우찌 이모양인지. 우리가 지구를 너무 화나게 한 모양입니다. 깨끗한 환경을 분리수거도 열심히 휴지는 휴지통에... ㅎㅎ 폭염이다 열대야, 태풍... 에구~ 8월이 아주 여러가지 하고 가네요. 9월이 저만치서 오고 있는데 말입니다. 주변엔 피해 하나도 없이 이 나쁜 태풍이 후딱 지났으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 ♣ 구월이 오는 소리 그토록 화려한 햇살 오는 계절에 무너지고 말갛게 다가오는 가을의 향기 풀벌레 울음 소리에 고향집의 애달픈 향수 밀려오는 진한 그리움 돌아서 가던 길 멈추고 저미는 쪽빛 하늘아래 서 있는 코스모스 닮은 여린 미소 높고 푸른 하늘을 향한 환한 모습으로 향기로 가득 채운 가을사랑 초록빛 조금씩 퇴색 되어가고 무성했던 들녁도 황금빛으로 가을을 익힌다 무르익은 희망 풍성한 꿈으로 가는 가을의 길목 뜨락에 나가 가슴을 열어 구월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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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는가...
        싶을만치 며칠은 꽤 시원했었지.
        오늘은 주춤하는게 보이는 여름아~
        그래두
        요만치만 되어도 좋다.
        폭염이다 열대야다
        동안 얼마나 더웠던지 말이야.
        애들이 모두 학교가고 난 후
        늦은 아침을 한술 뜨고
        이렇게 노닐고 있다.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이런 호사를 누리고 있지.
        남은시간 먼 일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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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날도 더운데 계곡에 놀러가자는 지인을 따라

        양평쪽을 찾았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피서객들도 별로 없이

        한산하니 좋았다.

         

         

         

         

         

        유명해진 곳이 아니었든지

        물도 맑고 시원하고

        사람들도 많지 않고

        그늘도 적당히 있는게 아주 딱이었다.

         

         

         

         

        요렇게 돌위에 앉아서

        발을 담그고 있으니

        그 덥던 더위도 싹 가시는 듯.

         

        얼마전 본 '연가시'란 영화가 자꾸 떠올라

        괜히 꺼름칙 했지만

        날씨가 덥기에 물에 담그고 놀았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은 어디 있는가
        모두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 법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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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었던 폭염이 물러나는 듯... 반가운 빗소리. 너무도 지루하게 괴롭히던 열대야. 이렇게 물러 나는게지. 그래~ 자연의 섭리를 누가 어찌 거스를수 있겠는지.. 모든게 다 기다리면 오는것을. 사람이 너무 다급한 때문이겠지? 시원한 기온이 너무도 좋기만. 이런 기분이 얼마만인지 말야. 겨울도 나름대로 힘들지만 여른 더위는 더 힘들어. 이젠 저만치 손흔들며 물러나고 있는 여름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야겠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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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우려나... 요즘의 매일이 이렇다. 나날이 수은주가 위로위로 치솟는 날들의 연속. 올핸 정말 너무 덥다. 여름이 정말 싫어... 내년엔 먼일이 있어두 에어컨을 달리라... 수원으로 이사오면서 집이 작기에 걍 구석에 세워두곤 한번도 가동시키지 않았던. 작년까지는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올해는 정말 너무 더워서 죽을맛. 고장이나 안났는지.... 잘 돌아가기나 하려는지... 내년 봄엔 꼭 점검하여 설치하리라. 울집 식구들은 하나같이 여름에 약해서리...ㅎㅎ 아롱이 다롱이 내년을 지두려라. 이젠 시원하게 해줄터이니. 올해는 이 기분으로 버텨봐야할 듯. 후아~~ 넘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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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덥구~~

          공부 하느라 힘들구~~

           

          하빈공쥬 축하 축하.

          주문한 아이스크림 케익과 돈까스,잡채 등등

          많이 드시고 화이팅 하거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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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이다.
          그도 내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산위에서도 오고
          허공으로 휘돌아 오기도..
          그리고 어느땐 가슴속 펑크내며
          휘몰아 치기도 하는.
          그는 바로
          바..
          람..
          응  맞아.
          난 바람을 느므느므 좋아해.
          더운날 바람은 더욱더 좋아하지.
          그대여~~
          어서 오시게나.
          학수고대 지두리는 날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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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외가집 갔다 돌아오는 길에.. 먼지나는 신작로에 앉아 공기놀이로 시간 보내며 버스를 기다리던 한낮 뜨거웠던 더위가 문득~~ 울 외할머니는 담배를 하셨었지. 머리가 하얗고 두상이 자그마하신 그 작은 외할머니가 우리를 배웅해 주시곤 했었지. 야! 저기 버스온다아~~ 꽁무니에 비포장의 흙먼지를 달고 저 멀리서 버스가 온다. 바쁜 우리완 달리 천천히 담배를 부벼끄시던 외할머니. 혹여 차가 금방 달려들기라도 할까봐 우리의 성화는 버스가 우리 앞에 올때까지 이어졌다. 찻길 그 미류나무가 문득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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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가자 가자... 응?" "싫어. 난 그거 싫단 말이여~~~" 몇날을 딸롱이와 입씨름했다. 개봉전부터 벌써 내게 예약을 하는 것이었다. 영화 '연가시'를 보러 가자구.. 근데 난 이런 장르의 영화는 증말 싫다. 그랬는데 울 딸롱이는 이게 그렇게도 보고싶대네. 친구랑 가라하니깐 그 말도 잘라먹고는 또 성화를 대네. 에구에구.. 그래 할 수 없지 가자꾸나. 그리하여 지난주 딸아이랑 둘이 영화관을 찾았다. 시원하니 좋긴했는데 당최 이 영화 중간에 나오는 그 이상스런, 징그런, 그 연가시란 넘을 보려니 으악~~~~~!!! 우짜동 감염즉시 100% 사망한다는 그 변종 연가시를 보며 김명민,문정희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추악한 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인지... 묻고 싶어진다. 그래두 영화는 재미있게 보았다. 시~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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