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땐 늘 수도물이 아니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렇게 받아서 배추를 씻는다.

(이 물은 가재도 사는 완전 1급수 물이다.)

(우린 늘 이 물을 보고 산삼 썩은물이라 한다...ㅎㅎ)

 

 

배추속 버무려 놓은게 장난이 아니다.

맛있어 보이지??

 

 

배추도 속이 노오란게

참 고소해 보인다.

사실 먹어봐도 너무 고소하니 맛있다.

 

 

 

요로케 켜켜이 무쪽도 넣고 삭힌 고추도 넣어가며..

익으면 맛이 끝내줄 거이다.

 

 

 

 

우와~~~

고기가 아주 잘 삶아졌다.

어찌나 연하고 맛나던지

김이 무럭무럭 나는 막 삶은 고기와

버무려 놓은 무생채와...

 

침이 꾸~~울 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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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던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싸한 공기가

제법 쌀쌀한 느낌이었지만

이상하게 추위보담은

상쾌함이 느껴져서 참 좋은 기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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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러 친정갔다가

아침에 일어났을때

떠오르는 햇살은 상쾌 자체였다.

아무래도 도시하곤 다르겠지??

 

시골 다니면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았을땐

평범한 나의 디카가 너무도 아쉽기만하다.

이렇게 멋진 풍경이

이렇게 밖에는 표현이 안되니 말이다.

 

떠오르는 해 주변이 붉게 물들었는데

실제 모습은 이보다 훨씬 멋있었다...

 

 

 

 

 

 

 

 

 

 

 

 

 

 

 

 

 

 

 

 

 

 

 

 

 

 

 

뜨개질 방에 나가보니

예쁜 가방이 어찌나 많던지...

 

 

샘플로 떠놓은 여러가지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요로케 실을 구입하고

 

 

 

 

그날부터 욜심히 뜨개질에 임했다.

 

 

 

 

실이 좀 뻣뻣한 재질이라 그런지

손이 어찌나 아프던지... ㅎㅎ

 

 

 

 

이제 점점 모양이 잡혀가는 중임~~

 

 

 

 

요로케 마감하여 손잡이를 선택하고

안감 제작을 부탁하여

완~~~ 성~~~~~~~~~~

 

색감이 조금 다른듯 보였지만

제법 멋진 가방이 탄생 하시었음.

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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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 있는 마음 ..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온유한 눈길에,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사랑을 나눌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쩜,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어제 퇴근후 장보러 마트엘 들렀더니
아그들이 난리도 아니더만..
 
니들은 누굴 주려고 글케들 난리를 하는고니????
그 많은 빼빼로 중에서
엄마것두 항개 준비해 주려마.
 
 
1자가 나란히 있다고 빼빼로 데이로 정했으니
에구...
기뻐하려구 기쁘게 해주려고..
응~ 그래 잘했어.
누구에게든 기쁨주면 되는고지 모~
 
 

 

 

 

 

 

 

난 떡을 좋아하니깐

가래떡으로 빼빼로데이 자축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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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 추워졌지??

     완연한 겨울 같아.

     하긴 이젠 11월이니깐 뭐~

 

     어찌된게 올핸 가을을 도둑 맞은 느낌이랄까.

     만끽해 보지도 못한 가을이가 느므느므 아쉽다.

 

     아직~~~

     아직두 눈만 들면

     황금빛 은행나무 이파리들이 우르르 달겨드는데.

 

     아... 아쉬워.

 

 

 

 

 

 

 

 

 

 

 

 

 

 

 

 

 

 

 

 

 

 

 

 

 

 

 

 

 

 

 

 

 

 

 

 

 

               

               

               

              조카 지윤의 재롱잔치를 보러 갔는데

              내 카메라가 시원치 않아서

              걍 이쁜 지윤 모습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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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밝힌다.

                    기도를 해본다.

                     

                    무엇을?

                    왜??

                     

                    ....... ㅎㅎ

                    18년전 11월 1일 1시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 앞에서

                    순결한 면사포를 썼던 날이 엊그제만 같다.

                     

                    걍~

                    암시렁투 않게

                    자잘한 감흥마저도 이젠 내게 없다 후후..... ㅅ

                    정말 쓸쓸한 마음이지. 

                     

                    궁시렁 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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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이나 돌아 다녔다. 아침나절의 기온도 완전 겨울이더니만 오후되어 햇살 나와도 여전하네~ 여름이 지루하게 길게 가더니 가을은 실종된듯 갑자기 추워졌다. 단풍 구경 계획있는 이들은 몸달 일이다. 어여 우리 모두 단풍놀이 갑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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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0월은 5번의 금요일,

                                             5번의 토요일,

                                             5번의 일요일이 모두 한달안에 있습니다.

                     

                    이건 823년만이라고 하네요.

                    8명의 좋은 사람한테 보내서 알려주면 4일안에 돈이 생긴대요.

                    중국풍수를 기초로 나온거라는데 안하면 사라진대요.

                     

                    ===부자가 되어야할 당신에게 보내니 이거 보내고 부자 되세요...

                     

                     

                    ***

                     

                     

                    ㅎㅎㅎ.......

                    좋은 일이라는군.

                     

                    그래서 달력을 보니 정말 금,토,일요일이 5번씩이나 된다.

                    이렇게 세개의 요일이 5번씩 들어 있는건 첨인거 같다.

                     

                    참내원..

                    우찌 이런걸 알아내서는~

                     

                    우짜동 이런 문자를 받았으니 이런일도 알게되었다.

                    흔한일은 아니니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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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전 모습

                 

                 

                 

                기와 지붕의 멋스런 모습.

                 

                 

                 

                못마름을 해소키 위해 한잔.

                 

                 

                어쩜 길상사내에서 유일한 문명의 이기 아닐런지.

                기와로 지어놓은 곳에

                공중전화며 커피 자판기를 비롯하여

                간단한 씽크 시설이 되어 있었다.

                 

                 

                 

                 

                 

                길상사에서 전철역으로 가기위해 걸었던 길목의 모습...

                저 모퉁이 돌면 뭐가 있게???

                 

                 

                뉘집인지 창가에 나무들이~

                 

                나 어릴적 불며 놀았던 꽈리 나무.

                오랜만에 보는것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저걸 발갛게 익으면 안에것들을 모두 파낸후

                공처럼 동그란 것을 입에물고 부는 것이다.

                 

                이것도 못부는 사람은 영 안되는 것이다.

                옛 생각에 잠시.

                 

                 

                나팔꽃이 방긋 인사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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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들이 기원의 마음을 담아

                곳곳에 이렇게 동자승들을 모셔 놓았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귀여운 모습을 담아 보았다.

                 

                 

                 

                 

                길상사 마당에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마치 그네처럼 매달린 귀한 글귀.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의 향기를 실으라

                그대 아름다운 강물로 흐르라

                오 그대안 저 불멸의 달을 보라."

                 

                 

                 

                 

                 

                 

                 

                곳곳에 법정스님의 옥같은 글귀들을

                이렇게 나무에 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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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사를 찾는 모든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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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사란 절이름이 내겐 전혀 생소하지 않은 이유가..

                내 친정에도 똑같은 이름의 사당이 있다.

                이곳 길상사는 사찰이지만

                충북 진천의 길상사는

                신라의 명장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이란게 다른점이다.

                 

                진천의 길상사에 대해선 마니 알고 있지만

                이곳 길상사는 잘 모른다.

                 

                그치만 평소 법정스님의 글을 마니 접하고해서인지

                아님 길상사란 이름이 익숙해서인지

                생소함은 없었다.

                 

                 

                   

                 

                 

                 

                길상사가 탄생하게된 사연(?)

                 

                때마침 시간이 맞아서

                절밥을 먹는 행운까지 누렸다.

                 

                별거없이 나물몇가지에 콩나물국 곁들인 비빔밥인데도

                참 맛나게 먹었다.

                 

                 

                 

                 

                 

                 

                 

                길상사를 가기위해 4호선 한성대입구 역에서 내려 조금만가면

                동원마트란 곳이 있는데

                그 마트앞에서 길상사 셔틀버스가 있다.

                이렇게 자상하게 시간표도 붙여 있구...

                 

                나올땐 시간이 잘 안맞아

                날씨도 좋고 슬슬 걸어가자해서 걸었다.

                더울땐 힘들었겠지만

                날씨가 좋으니 걷는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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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몯관람후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

                위치가 너무 시원한 곳이어서인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가슴속 까지 시원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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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초입에 이렇게 장승이 서 있다.

                옛날엔 마니 볼 수 있는 것이었지만

                요즘엔 박물관에나 가야 있다.

                 

                 

                 

                 

                 

                옹기 항아리의 모습이 넘 근사하다.

                 

                 

                 

                 

                약간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원한 물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확~~

                 

                 

                 

                 

                박물관 바로 옆으로는 수원외고가 있었다.

                 

                전시회를 보고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나길래

                어느 학교에서 박물관 견학 왔는줄 알았더니만

                이웃한 외고의 쉬는 시간이었던 것... ㅎㅎ

                 

                 

                 

                 

                길쭉하게 쭉뻗은 늘씬한 소나무 아래로

                솔방울들이 떨어져 있었다.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

                겨울방학 무렵이면

                학교 앞뒤로 자리한 야산에 가서

                솔방울들을 줍던 생각이 잠시 났다.

                겨울에 교실 난방용으로 난로 땔감이었던 것인데

                요즘 학생들에겐 절대 알아 듣지 못할 얘기들 아닐런지...

                 

                 

                 

                 

                 

                 

                 

                 

                 

                 

                 

                 

                 

                 

                 

                 

                 

                 

                 

                 

                 

                 

                 

                 

                 

                 

                 

                 

                 

                 

                 

                 

                 

                 

                 

                 

                 

                 

                 

                 

                 

                 

                 

                 

                 

                 

                 

                 

                 

                 

                 

                 

                 

                 

                 

                 

                 

                수원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글서예 대표작가전>>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혼자서 다녀왔다.

                 

                원래 박물관이란 다른곳엘 보더라도

                조경이 잘되 있어 그런지

                공기가 여간 좋은게 아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그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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