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
2010. 11. 1. 23:26ㆍ☆ 궁시렁궁시렁
촛불 밝힌다.
기도를 해본다.
무엇을?
왜??
....... ㅎㅎ
18년전 11월 1일 1시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 앞에서
순결한 면사포를 썼던 날이 엊그제만 같다.
걍~
암시렁투 않게
자잘한 감흥마저도 이젠 내게 없다 후후..... ㅅ
정말 쓸쓸한 마음이지.
궁시렁 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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