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5 - 지금 시골 내고향에선...

2010. 9. 29. 12:24☆ 2010 년 추억

 

동네 어귀 나무그늘..

날씨가 추우니 어르신들의 모습도 안뵈네.

 

 

벼가 누렇게 익어 고개를 숙이고

 

 

 

호박잎에 사뿐히 앉아있는 잠자리.

 

 

 

호박꽃속에 벌들이...

 

 

 

 

비행기가 지나고나면 이런 자국이 남는다.

어릴때 우린 비행기똥이라고 하며 올려다보곤 했지..

 

 

 

 

뒷산에 올라보니 밤이 영글어 떨어진다.

 

 

 

 

심어놓은 당근.

 

 

 돌담밑에 봉숭아도 수줍은 모습으로~

 

 

 배추값이 금값이라던데

올 김장을 고대하며 밭에서 쑥쑥 자라고 있네..

 

 

 야채값이 장난 아닌데

대파도 무럭 무럭..

 

 

 무슨 콩인지는 이름을 몰라... ㅎㅎ

 

 

집으로 올라가는중 뉘집 담밖으로 뻗쳐나온 감나무..

 

 

 

 울 아부지가 과수원 밭에 심어놓은 고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