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연 산 방   <<<

 

성북동에 우치한 수연산방.

그날은 오후의 가을햇살이 꽤나 뜨거운 날이었다.

 

 

 

인절미

노랑은 단호박 인절미

핑크는 복분자 인절미

검정은 흑미 인절미

 

 

 

 

막걸리 빙수는 우찌 만드는지...

물론 막걸리가 주재료겄지만도.

여름에만 한다던가??

빙수는 막걸리 빙수와 단호박빙수.

 

 

 

 

 

 

 

젤로 인기가 좋다는 자리 '누마루'

비오는날 이곳에 앉아

빗소리 들으면 차암 좋겠다.

 

 

 

창가로 가지런히 장식해 놓은 것들이

참 고풍스럽다.

 

개다리소반의 모습은

왠지 더 정감스럽다... 후후

 

 

 

 

 

 

 

 

옛날옛날 아주 옛날에

옷장 개념이 없던 시절에

이렇게 벽에 길게 매어놓고 옷장대용으로 쓰인

'횟대'인데

이렇게 장식하니

것두 또 제법 멋스럽다.

 

 

 

더위가 느껴지고

또.. 좀더 지나면 빙수를 먹기엔 추울까봐

호박빙수와 인절미를 시켰다.

 

 

 

주문한게 들어오니

금새 인절미의 콩고물 냄새가

어찌나 진하게 풍기는지..

침이 저절로.

그리고 방금 만들었는지

인절미가 따끈따끈 했다.

 

 

 

 

빙수 또한 양에 비해

꽤 비싼듯 했는데

많이 달지 않고

여기 소용된 식재료들이

모두 이곳에서 직접 하는거라는게

왠지 믿음이 갔다.

 

 

 

 

조금 어색하게

메뉴판은 정열의 삐알간 색이었지.. ㅎㅎ

 

 

 

천정도 고풍스러워~~

 

 

 

 

한과와 생강편은 기본으로 나오는듯.

음료도 도저히 맛을 모르겠기에 물어보니

보리, 결명차... 등등

여러가지를 섞어서 끓인 것이었다.

여러가지를 말해 주었는데 두개밖에 생각 안나.. ㅋㅋ

제법 갠춘하길래 궁금한걸 물었드니

한과도 그렇고 기본 음료도 그렇고

리필을 해주길래

두번씩이나 먹었다... 헤헤

 

 

 

 

 

 

 

 

 

***  수연산방 가는 방법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출구로 나가서

          1111번, 2112번 버스로 성북구립미술관에서 하차.

          수연산방은 구립미술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요즘 날씨도 좋은데 이곳에서 길상사까지 걸어서 갈만하니 들러봄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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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우물.

사용은 못하니깐 위에 뚜껑을 닫아 놓았다.

 

 

 

항아리 위에 놓여진 연꽃.

 

 

 

 

 

 

수제비누.

한쪽옆으로는 판매용으로

한과와 수제비누 등을 놓아두었다.

 

 

 

늙은 호박이 푸근함을 준다.

 

 

 

댓돌위엔 대추도 이렇게...

 

 

 

요긴 화장실인데.. ㅎㅎ

걍~ 이쁘기도 하고... 머 그런거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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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곳곳에 갈대가 한창이다.

 

때맞춰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니

아직도 시원하니 좋은데

사진을 찍으려니

바람이 또 방해가 된다... ㅎㅎ

그래도 꿋꿋하게.

 

 

 

 

 

 

 

 

 

 

 

 

 

 

 

 

 

 

 

 

 

 

 

 

 

 

 

 

 

 

 

 

 

 

 

 

 

 

 

 

 

 

 

 

 

 

 

 

 

 

 

                                                          수원화성의 가을을 만져보다....

                                                                       10월 27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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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후에 창룡문 쪽에서부터 걸어서

성벽을 따라 쭈욱 걸어보았다.

 

 

 

삼일상고 학교앞쪽으로 해서

이렇게 물들고 있는 가을을 안으며

 

메타세콰이어 길인양

비잉 보여지는 기원한 나무길...

 

 

 

 

 

 

 

 

 

  

담장에도 가을이 오고 있는중~

 

 

 

 

 

 

 

 

방화수류정

 

 

 

 

 

 

 

 

 

 

무궁화 봉오리가 이렇게 이뿌다.

언뜻 보기에

다른꽃처럼 말이지~

 

 

 

 

차~암~~  잘 생겼다 나무.

 

 

 

 

 

 

 

 

장안공원의 가을

 

 

 

장안공원의 가을

 

 

 

장안공원의 가을

 

 

                                                                                         10월 27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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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상  사   <<<

 

 

어른스님 법정 스님이 입적 하신지

벌써 3년이 넘었다.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오후 1시 52분 입적.

홈페이지 들어가니 기록되어 있는게 있다.

가을날 절집 마당이 그리워 다녀왔다.

 

 

 

 

일주문

 

 

 

극락전

길상사의 본법당

 

 

 

관음보살상

천주교신자인 조각가 최종태씨가 만들어 봉안한 석상.

종교간 화해의 염원이 담긴 관음상이다.

 

 

 

곳곳에 놓인 염원의 마음.

 

 

 

 

 

 

 

진영각에서의 작은 콘서트.

절집에 웅장히 울려 퍼지는 저음의 첼로와

조용한 영혼의 소리들~~

 

 

 

진영각 한켠에 소박하게 자리한

법정스님 유골 모신 곳

 

 

 

그윽한 풍경과

조용한 음률이 어찌나 고즈넉하고 편안한지...

 

 

 

길상보탐.

이 석탑은 길상사를 무주상보시한

길상화(吉詳華) 보살님과 법정(法頂) 스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길상사와 성북성당, 덕수교회가 함께한

종교간 교류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영안모자 회장 백성학)

2012년 11월 11일 무상으로 기증하여

복장봉안품을 봉안하여 세워진 탑이다.

 

 

 

가을이 이만치나~

 

 

 

극락전 앞마당의 가을

 

 

 

길상헌(吉詳憲)

절 이름 '길상사'에서 따온 당호.

어른스님 처소이다.

 

 

 

길상헌의 기와위로  가을의 정취가 쏟아지고 있다.

 

 

 

 

 

 

 

바람그늘.

커피자판기가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 동절기 외엔

종이컵 대신 컵을 사용하고

각자 씻어 소독기에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10월 21일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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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뒤늦게 장안공원에 갔다.

바람이 어찌나 술술 불어대든지

억새의 모습이 너무도 애처로웠다.

사진속 억새도 너무 흔들림이 심했다...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며 돌아섰다.

10월 20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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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이렇게 하늘을 올려다 보자

 

 

 

 

 

 

 

그리고

이렇게

내려다 보기도 하구 말야~

 

 

 

 

 

 

 

에구에구~~

뒤집어진 녀석도 있잖아?

 

 

 

 

도심의 쭉쭉 뻗은 마천루

 

 

 

 

 

 

 

 

 

 

 

 

 

 

 

 

코끼리 조형물

아마도 밤에는 밝고 이쁜 불을 밝히지 않을까?

 

 

 

 

 

 

 

      ***   합정역 주변에 있는 GS건설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

              우산이 몇개인지는 모른다... ㅎㅎ

              색색의 우산이 하늘에 둥둥 떠있는듯.

              사진으로 찍어보니 이쁘다.

              날씨가 좀 흐린날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느낌이지만..

              심심한날 한번쯤 가봄직하다.

       

              2호선 합정역 9번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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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덥다 하더니만 어느새... 아직 단풍은 덜 곱지만 조만간 온 산하가 붉은 눈물을 뚝 뚝 흘리겠지? . . 상큼한 공기내음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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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현성당   <<<

 

서울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인 약현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다.

1892년에 한국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벽돌조 건물이다.

명동 성당가 함께 한국 근대 건축사의 중요한 자료로

1977년 국가 문화재(사적 252호)로 지정되었다.

 

 

 

 

 

 

 

본당 내부.

평일이라 그런지 본당엔 마침 사람이 없었다.

조용한 곳에서 웅장한(?) 셔터 소리를 어찌할까 걱정이었는데...

 

 

 

 

본당 정문이 열려져 있는 사이로~

 

 

 

 

옆면에서.

 

 

 

 

 

 

 

 

 

 

 

 

 

 

뒤쪽

 

 

 

 

 

 

 

본당 앞쪽 십자가의 길

 

 

 

 

 

 

 

 

구절초 꽃

 

 

 

 

막 피려 준비중인 국화. 

 

 

 

 

 

 

 

      한켠 마당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그늘도 있고

      그곳엔 커피 자판기도 있으며

      편안한 의자와 탁자가 설치 되어있다.

       

      구절초와 국화 등등

      조금의 꽃나무도 보인다.

       

       

       

      ***   중림동 약현성당 가는 방법

                2호선 충정로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300미터 정도) 하다보면

                중림파출소가 나오는데 이 파출소를 건너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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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 혹은 연인들의 모습이 꽤 많았다.

한적해야 사진이 더 좋은데...

 

그치만 그들의 모습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모습이다.

 

 

 

 

 

 

 

 

 

 

 

 

 

 

 

 

 

 

 

 

 

 

 

 

 

 

 

 

 

 

 

 

 

 

 

***   항동철길 가는 방법   ***

 

    

 

 

7호선 천왕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앞쪽으로 천왕수산이라는 식당이 보이는데

그 식당을 바라보며 직진하다보면

요런 이정표가 보이고 조금 더 가면 또 하나가 보인다.

 

 

 

 

계속 직진하다보면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대각선쪽엘 보면

'지구촌학교 지구촌어린이집'이 보인다.(왼쪽사진)

 

철로가 욜케 차도를 가로질러 보이는데

오늘 난 왼쪽길로 가보았다.

이쪽으로 가니 '푸른수목원'이 있었다.

이제 막 조성되는듯 곳곳에 작업 흔적이 있었지만

수목원이 꽤 넓은듯 보였다.

음악도 조용하니 흐르고

꽤 여러 종류의 꽃들도 심어져있고...

아이들 손잡고 철길도 걸어보고

산책삼아 가기엔 좋을거 같다.

 

나중엔 오른쪽 철길로도 한번 가봐야겠다.

 

가을의 햇살이 머무는 철로변이

그래도 제법 갠춘했다.

 

 

 

 

 

 

철길옆 풀섶에

요런 이쁜꽃이 피어있다.

지나는 어르신께 꽃이름을 여쭸더니

아유~~  내가 어찌 알어...

 

 

 

 

이뻐라~~~

솜뭉치???

아이스크림???

 

 

 

 

 

해바라기도 가을 마중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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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솔잎금계국

 

 

 

 

섬말나리

 

 

 

 

울릉미역취

 

 

 

 

바위미나리아재비

 

 

 

 

자주닭개비

'콩코드 그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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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계 사  ***

 

휴일에 무료함을 달래려

우연히 조계사를 찾았는데

마침 국화전 준비가 한창이라서 무척 어수선했다.

2~3주 후에 가보면 국화가 이쁠거 같다.

 

 

 

 

 

일주문 앞에서

 

 

 

 

 

 

 

 

 

 

 

 

 

 

 

 

 

 

 

 

 

 

 

 

백송 白松 (천연기념물 제9호)

 

나이 5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 중국에 갔던 사신이 가지고 와서 심었다고 한다.

백송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나무껍질이 큰 비늘처럼 벗겨져 밋밋하고 흰 빛이 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성장이 느리고 번식력이 약하며 개체수가 적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희귀한 나무이다.

높이 14m.

 

 

 

 

 

대웅전 뒤편.

 

 

 

 

 

귀여운 동자승들의 모습.

 

 

 

 

 

 

 

 

부모의 기원.

 

 

 

 

 

 

 

 

 

    ***  수원에서 조계사 가는 방법

     

      전철로 가는 방법은 1호선 종각역 2번출구로 나와 70m쯤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넌후 100m쯤 간다.

      버스로 가는 방법 ; 의왕 톨게이트에서 빨간색 광역버스 7900번 타면 조계사까지 간다.

                     (노선도 ; 호매실 방면에서 출발 . . . . .  정자3동주민쎈터-대평중학교-동남보건대학-

                      우방아파트-장안등기소-천천고교-율전성당-동원고교-의왕톨게이트-순천향대학병원-

                      백병원 평화방송-종로2가사거리-조계사-세종문화회관-광화문빌딩-삼성프라자-

                      서울역버스환승쎈터-숭례문-명동국민은행앞-중앙시네마,백병원-순천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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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

     

    3일 휴일을 이용하여 하빈과 함께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을 보러 댕겨왔다.

     

    평일엔 끝나고 돌아올 시간이 걱정되어

    조바심치게 되는데

    휴일이라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갈 수 있어 여유로웠다.

     

     

     

     

     

     

     

    공연장 앞쪽 전경

     

     

     

     

     

    시작전 간단히 배고픔을 달래주고~

     

     

     

     

     

    샤이니의 키군이 클라이드 역을

    보니 역은 리사.

     

    키

      

    리사

     

     

     

     

     

        줄거리
    1930년대 미국경제대공황시대,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가난하고 강도가 되는 것 외엔 별다른 선택의 길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마을 주민의 상당수가 죄인이 되어버린 텍사스 서부의 시골마을.
    여기에 한 여자가 있다.

    보니 파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모 밑에서 자라났고,

    오로지 안정만을 위해 경찰과 사랑 없는 억지 결혼을 강요 받는 23살의 어린 여인이다.

    하지만 영화 같은 삶을 꿈꾸며 가수, 배우, 시인처럼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미래를 원하는 보니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시골생활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리고 또 한 남자가 있다.

    클라이드 배로우는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일찌감치 삐뚤어졌고,

    형인 벅과 감옥을 들락거리다가 탈옥한 청년이다.
    빌리더 키드처럼 거침없이 살면서, 어떤 방법으로든 꼭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고장 난 보니의 차 앞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닮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고,

    걷잡을 수 없이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클라이드의 형인 벅은 보수적인 기독교인인 아내의 조언을 따라 다시 자수하여 감옥으로 돌아간다.

    벅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여 새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반면, 탈옥한 뒤 도망을 다니던 클라이드는 결국 다시 감옥으로 잡혀가고, 16년이라는 높은 형량을 받는다.

    그는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성적학대까지 당하다가,
    급기야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보니가 면회 시 숨겨온 총으로 간수도 죽인 뒤 탈옥한다.

    이렇게 그들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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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6일 만석공원에서   ***                       

     

     

     

     

     

     

     

     

     

     

     

     

     

     

     

                                                                     - 공연일시: 2013년 9월 28일(토)  
                                                                     - 공연장소: 수원월드컵경기장
                                                                     - 공연시간: 오후 7시30분
                                                                     - 티켓등급 및 가격: VIP석: 132,000원 / R석: 121,000원 / S석: 110,000원 
                                                                                                 A석: 99,000원 / B석: 77,000원

                                                                     - 주최: ㈜경인일보
                                                                     - 주관: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YTN radio
                                                                     - 제작: ㈜YPC프로덕션
                                                                     - 문의: 1544-9857   

     

     

     

     

    비교적 넉넉한 시간에 집을 나섰는데

    때마침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화성문화제 관계로 교통통제 구간도 있어서 그런지

    도대체 길이 너무도 밀리는 것이다.

    이러다간 제 시간에 입장 못하겠다며 동동댔지만

    결국엔 시작된후에 입장을 하였다....  ㅠㅠ

     

     

    무대의 양 옆으로 대형 스크린을 설치 하였다.

     

     

     

     

    팬들과 더 가까이 하려 설치된 무빙 스테이지.

    근데 이럴줄 알았으면

    저~~ 끝에 A석이나 B석을 했으면

    오히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을 것을...  아깝다 때늦은 후회.

    거긴 비도 안 맞을수 있었고 말야.

     

     

     

     

    스크린에 비쳐진 모습을 찍은것이다.

    저 기타 연주할땐

    우와~~

    감탄이 절로.

     

     

     

     

     

    대단들 하다.

    비가 내리는데도 제공된 우비를 입고서

    우리의 아줌마 부대들은

    저렇게 '오빠'를 외쳐대고 있는 것이다.

     

     

    9시 22분...  공연이 절정을 치닫는 중입니다요~~

     

     

     

     

     

    비를 맞으며

    '옵~~ 빠~~~' 를 외치며

    어깨 아픈줄도 모르고

    손바닥 아픈줄도 모르고... ㅎㅎ

    스탠딩 관람에

    점핑까지... 흐흐흐

    무셔운 아줌마 부대들.

    물론 나두~~~ ㅋㅋ

     

     

     

     

     

     

     

     

     

     

    3시간 좀 안되는 시간동안

    혼자서 거의 쉬지않고 불러대는 저 목청은 뭐지?

    증말 대단한 오빠야~~

    가왕은 가왕.

     

    총 3번의 의상을 갈아 입었지.

    요건 앵콜을 외쳐대는 아줌마들의 성화에

    다시 나와서 앵콜송 부르는 중임.

    비가 와서 구랬나???

    꽤 여러곡의 앵콜곡을 선사 했다.

     

    좀 늦게 가는 바람에

    계획했던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다.

    내 좌석이 사진찍기가 좀

    애매한 곳이기도 했고...

    기념으로 CD도 한장 사야했는데

    그것도 못했고....

    암튼 쬐매 아쉬움.

     

    그치만

    느므느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ㅎㅎ

     

     

    ===

     

     

     

     

     

     

     

     

    하반기 공연 일정

    순 천 : 2013년 09월 07일(토) 순천종합운동장

    울 산 : 2013년 09월 14일(토) 울산종합운동장

       수 원 : 2013년 09월 28일(토) 수원월드컵경기장

     

    일 산 : 2013년 10월 05일(토) 고양종합운동장

       광 주 : 2013년 10월 12일(토) 광주월드컵경기장

    창 원 : 2013년 10월 19일(토) 창원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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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사명 :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
2. 일시 : 개막연 : 2013. 9. 27(금) 19시30분 / 폐막연 : 2013. 10. 1 (화) 19시
3. 장소 : 행궁광장
4. 행사내용 : 개막연 :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연으로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새로운 개막연. 폐막연 :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경기도립국악단의 행궁음악회와 함께 시민퍼레이드 우수팀 시상과 불꽃놀이가 있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폐막연

     

     

     

    수원 화성문화제는 조선조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에 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성곽축제로

    정조대왕 능행차와 친림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 등

    다양한 전통행사 재현과 수원화성을 무대로 한 충체공연, 생태하천 수원천에서 펼쳐지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입니다.

    문화간광부가 선정한 우수 축제로 올해로 50회나 되었다.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정조대왕 능 행차는

    정조대왕이 부왕 사도세자 능을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조선시대 관료, 호위무사, 군졸 복장을 한 1800여명의 행차대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화성행궁을 지나 지동초등학교까지

    약 3㎞를 2시간 가량에 걸쳐 행진되었다.

     

    정조 임금 행차의 뒤를 이어 대학생 동아리, 시민, 단체, 기업, 해외관광사절단 등

    50개팀 1800여명과 말 100여필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람객에게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염태영 시장도 시민퍼레이드 마지막 행렬에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참여했다.

    퍼레이드의 총 행렬 길이만 1㎞에 달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끝나는 지동초등학교 일대에는

    정조임금의 능행차를 구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가족 단위로 구경나온 시민들은 행차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고 손을 흔들어 환영의 인사도 보냈다.

     

    ***

     

    행차 시간이 점점 다가옴에

    얼른 카메라를 챙겨 나갔다.

    어느곳에 자리를 잡아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려나??

     

    장안문을 배경으로 나오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장안문 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워낙 시민들이 많이 모일것이니

    이동하기가 어려울듯하여

    한자리 잡으면 이동못할 것을 생각하여

    그 자리서만 있었다.

     

     

     

    드뎌~~

    정조대왕의 모습이 보이는듯.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든다...

     

     

     

     

     

     

     

     

     

    행차에 참여한 말의 수도 100여필이 된다하니

    엄청 많은 숫자이다.

    저 튼실한 엉덩이에 매달린건

    잘은 모르지만 배설물받이가 아닐까 싶은데... 맞나???

     

     

     

     

    저 찍사들은 대부분 블로거들 아닐까 싶다.

    대단들 하십니다요~~

     

     

     

     

    임금님의 미소.

     

     

     

     

    정조대왕의 바로 뒤로 따르는 이 행렬은

    '수라가자' 인데

    이는 혜경궁께서 드실 다과를 준비하기 위한

    말하자면 임시부엌인 셈인가 봅니다.

    <수라가자 - 음식을 실은 수레>

     

     

     

    혜경궁 홍씨 행렬.

    정조의 생모이자 사도세자의 부인이며

    그의 궁중 인생을 쓴 '한중록'을 집필했다.

     

     

     

     

     

     

     

     

     

     

     

    외국인들의 참여도 꽤 많았다.

     

     

     

     

    역시 제일 신명나는 우리소리.

     

     

     

     

     

     

     

    어린이들의 외발 자전거 타는 솜씨가 좋다.

     

     

     

     

     

     

     

     

     

     

    의상에 맞춰 신발까지도 이렇게 갖춰 신은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였다.

     

     

     

    아이구~  귀요미

    날씨가 흐렸었는데 좀 추웠을것 같기도.

     

     

     

     

    긴 행렬이 지나고 난 뒤

    바로 뒤를 이어

    이렇게 청소차가 따르며

    버려진 쓰레기와 먼지들을 깨끗이 쓸며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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