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철길을 가다~~
2013. 10. 14. 00:00ㆍ☆ 2013 년 추억
>> 항동 철길 <<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 혹은 연인들의 모습이 꽤 많았다.
한적해야 사진이 더 좋은데...
그치만 그들의 모습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모습이다.
*** 항동철길 가는 방법 ***
7호선 천왕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앞쪽으로 천왕수산이라는 식당이 보이는데
그 식당을 바라보며 직진하다보면
요런 이정표가 보이고 조금 더 가면 또 하나가 보인다.
계속 직진하다보면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대각선쪽엘 보면
'지구촌학교 지구촌어린이집'이 보인다.(왼쪽사진)
철로가 욜케 차도를 가로질러 보이는데
오늘 난 왼쪽길로 가보았다.
이쪽으로 가니 '푸른수목원'이 있었다.
이제 막 조성되는듯 곳곳에 작업 흔적이 있었지만
수목원이 꽤 넓은듯 보였다.
음악도 조용하니 흐르고
꽤 여러 종류의 꽃들도 심어져있고...
아이들 손잡고 철길도 걸어보고
산책삼아 가기엔 좋을거 같다.
나중엔 오른쪽 철길로도 한번 가봐야겠다.
가을의 햇살이 머무는 철로변이
그래도 제법 갠춘했다.
△
철길옆 풀섶에
요런 이쁜꽃이 피어있다.
지나는 어르신께 꽃이름을 여쭸더니
아유~~ 내가 어찌 알어...
△
이뻐라~~~
솜뭉치???
아이스크림???
△
해바라기도 가을 마중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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