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2013. 10. 1. 21:34☆ 2013 년 추억

 

 

1. 행사명 :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
2. 일시 : 개막연 : 2013. 9. 27(금) 19시30분 / 폐막연 : 2013. 10. 1 (화) 19시
3. 장소 : 행궁광장
4. 행사내용 : 개막연 :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연으로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새로운 개막연. 폐막연 :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경기도립국악단의 행궁음악회와 함께 시민퍼레이드 우수팀 시상과 불꽃놀이가 있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폐막연

 

 

 

수원 화성문화제는 조선조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에 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성곽축제로

정조대왕 능행차와 친림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 등

다양한 전통행사 재현과 수원화성을 무대로 한 충체공연, 생태하천 수원천에서 펼쳐지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입니다.

문화간광부가 선정한 우수 축제로 올해로 50회나 되었다.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정조대왕 능 행차는

정조대왕이 부왕 사도세자 능을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조선시대 관료, 호위무사, 군졸 복장을 한 1800여명의 행차대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화성행궁을 지나 지동초등학교까지

약 3㎞를 2시간 가량에 걸쳐 행진되었다.

 

정조 임금 행차의 뒤를 이어 대학생 동아리, 시민, 단체, 기업, 해외관광사절단 등

50개팀 1800여명과 말 100여필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람객에게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염태영 시장도 시민퍼레이드 마지막 행렬에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참여했다.

퍼레이드의 총 행렬 길이만 1㎞에 달했다.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끝나는 지동초등학교 일대에는

정조임금의 능행차를 구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가족 단위로 구경나온 시민들은 행차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고 손을 흔들어 환영의 인사도 보냈다.

 

***

 

행차 시간이 점점 다가옴에

얼른 카메라를 챙겨 나갔다.

어느곳에 자리를 잡아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려나??

 

장안문을 배경으로 나오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장안문 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워낙 시민들이 많이 모일것이니

이동하기가 어려울듯하여

한자리 잡으면 이동못할 것을 생각하여

그 자리서만 있었다.

 

 

 

드뎌~~

정조대왕의 모습이 보이는듯.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든다...

 

 

 

 

 

 

 

 

 

행차에 참여한 말의 수도 100여필이 된다하니

엄청 많은 숫자이다.

저 튼실한 엉덩이에 매달린건

잘은 모르지만 배설물받이가 아닐까 싶은데... 맞나???

 

 

 

 

저 찍사들은 대부분 블로거들 아닐까 싶다.

대단들 하십니다요~~

 

 

 

 

임금님의 미소.

 

 

 

 

정조대왕의 바로 뒤로 따르는 이 행렬은

'수라가자' 인데

이는 혜경궁께서 드실 다과를 준비하기 위한

말하자면 임시부엌인 셈인가 봅니다.

<수라가자 - 음식을 실은 수레>

 

 

 

혜경궁 홍씨 행렬.

정조의 생모이자 사도세자의 부인이며

그의 궁중 인생을 쓴 '한중록'을 집필했다.

 

 

 

 

 

 

 

 

 

 

 

외국인들의 참여도 꽤 많았다.

 

 

 

 

역시 제일 신명나는 우리소리.

 

 

 

 

 

 

 

어린이들의 외발 자전거 타는 솜씨가 좋다.

 

 

 

 

 

 

 

 

 

 

의상에 맞춰 신발까지도 이렇게 갖춰 신은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였다.

 

 

 

아이구~  귀요미

날씨가 흐렸었는데 좀 추웠을것 같기도.

 

 

 

 

긴 행렬이 지나고 난 뒤

바로 뒤를 이어

이렇게 청소차가 따르며

버려진 쓰레기와 먼지들을 깨끗이 쓸며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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