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은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 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 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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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바둑판의 음모로 형을 잃은 태석역의 정우성

피도 눈물도 없는 어마무시한 냉혈한 살수 역의 이범수

(전신문신을 하는데도 20시간이나 결렸다한다.)

최초 맹인연기 도전한 주님 역의 안성기

감초 같은 꽁수 역의 김인권

내기 바둑판의 꽃 홍일점 배꼽 역의 이시영

외팔이 기술자 허목수 역의 안길강

살수파의 행동대장이자 브로커 선수 역의 최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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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라는 말로 감싸놓은 폭력 영화.

난 이런 영화 진짜 무섭다.

너무 무서워 재미도 못 느끼며 보았다...  ㅎ

멋있는 7인 7색의 배우들 연기는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