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방황의 끝 - 김태영 그대 두손을 잡고 고개를 숙인채로 나를 용서해 달라면서 난 많이 울었지 나의 긴 방황 끝에 결국 내가 찾은건 아직도 날 기다리고 있는 그대였었어 알아~~ 그동안 많이 들었어 그대가 나땜에 무척 힘들어 했었다는 걸 알아~~ 순간의 나의 잘못이 얼마나 많은 상처로 그대를 괴롭혔는지 *이젠 되돌려줄께 못다한 내사랑을 오직 나하나만 믿고 기다린 그대에게 내 모든 걸 다바쳐 나의 사랑속에서 이젠 그댈 편히 쉬게 할거야 그대 내손을 잡고 날 감싸주면서 돌아왔으면 됐다면서 날 위로했지 수척해진 얼굴로 미소를 띄운채 내 두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주었지 알아 ~~ 그동안 많이 들었어 그대가 나땜에 무척 힘들어 했었다는걸 알아 순간의 나의 잘못이 얼마나 많은 상처로 그대를 괴롭혔는지

 

 

 

 

 

 

 

 

 

 

 

 

 

 

 

 

 

      온세상 모두 흰색. 깨끗한 기분에 마음은 굿. 그치만~ 세상 모두가 스톱된 상태라 우울모드. 낼은 추워진다는데 큰일이지? 저것이 꽁꽁 얼어 붙을테니 말야. 오늘 아침엔 출근은 해야겠기에 겨우겨우 눈밭을 헤치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줄은 길고 눈발도 그칠줄 모르고 오는 버스 간신히 타고보니 사람들로 버스안이 움직이지도 못할 지경. 그렇게 그렇게 겨우~ 거의 세시간여를 걸려서 도착했다. 휴우~~ 출근하다가 죽을뻔 했넹... ㅋㅋ 낼이 더 문제. 저 눈이 언제나 녹아 없어지려나~ 이래저래 힘든 사람 또 많아지겠네. 얼른 녹아 없어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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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비 /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 끝 닿지 않는 밤과 낮 저편에

    내가 불빛 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 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조동진('79 1집)


     

     

     


     

     
     
     
     
     
     
     
     
     
     
     

     
     

     

     

     

     

     

    따스한 느낌의 카펫이 포근해 보이지?               

    바이올린의 선율도 오늘은

    따스한 마음으로.....

     

    많은 눈이 온다는 예보 있더니만

    눈이 오긴 오려나 봐.

    날씨가 무지 컴컴한걸 보니 말야.

     

    첫눈은 이미 왔지만

     

    우리~'

    눈오면 만나자....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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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가 다 가기전에

    내가 꼭 이루지 않으면 안될게 무에 있지?

    ...

     

     

    츠암내.

    한두가지가 아니구먼.

    욕심일까??

     

    욕심 아니더래두

    아쉬운게 너무 너무 많아.

    어쩌지 못한것들이 너무너무 많아

    내겐....

     

    너두 그러니?

    난...

    나만 그럴거 같은

    아주 못돼먹은 마음이 들어.

     

    난...

    이루지 못한거

    소망하지 못한거

    많은거 같아.

     

    올 한해 난

    너무

    너무너무...

    아팠어.

    마음이~

     

    근데말이지~

    해가 갈수록 더 그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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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

    겨우 찍어낸 몇컷 뿐...

     

    돼지고기 보쌈은 늘 해마다 압권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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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 배추를 뽑고난 후의 밭 모습들.

    아직은 매서운 한파 없었지만

    그래두 얼어죽지 않구 살아있는 끈질긴 생명력.

     

     

    늘 시골의 정취는 이렇듯 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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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집 마당가에 버려져 있던 장독들..

    예전엔 우리 모두에게

    꽤나 필요했던 물건들인데

    이젠 빈집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골집 마당가엔 이런 물건들이 눈에 많이 띈다...

     

     

     

     

    에그그...

    철없는 놈들 같으니라구... ㅎㅎ

    지금이 어느땐데 이렇게들 나와서 난리들인지.

    김장할때면 우찌되었든 겨울이란다... ㅎ

     

     

     

     

     

    오미자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도시 사람들은 이런거 보면 너두나두 달여들어 딸터인데.

    왜나하면,,, 시골 마당에 아무런 약품처리도 안된

    그야말로 웰빙 아닌가 말이다.

    빈집에 홀로히 마당을 지키며 있네.

     

     

     

    아직도 시골엔 이런 돌담들을 간간히 볼 수 있다.

    난 내가 사는 도시가 살기엔 좋지만

    시골에 가면 이렇게 남아있는

    옛 흔적들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내 엄니, 아부지 생각나게 하는 것들

    아~ 푸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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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하러 시골 갔을때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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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인생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형제가 있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은
    너무도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형은 거리의 걸인 신세를 면하지 못했지만
    동생은 박사 학위를 받고
    훌륭한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한 기자가 이들의 사정을 듣고
    어떻게 똑같은 환경에서
    이렇게 다른 인물이 나오게 되었는지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연구 끝에 기자는
    특이한 액자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형제가 자란 집에는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라고
    적힌 조그만 액자가 있었습니다.
    기자는 형제에게 그 액자가
    기억나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형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있었죠.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
    20년 넘게 우리 집에 있던 액자였죠.
    전 늘 그것을 보며 자랐어요."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 동생은
    미소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있었죠. 하지만 저는
    띄어쓰기를 달리 해서 보았죠.

    Dream is now here.(꿈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전 늘 그렇게 생각하며 자랐죠."

    - 박성철 (새벽편지 가족) -



    당신은 어떤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검색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검색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에서 가능성과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는 사람.

    그 사람의 인생은 아름다운
    성공 교향곡이 연주되는 법입니다.

    - 생각이 곧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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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영화 티켓이 생겨서

        공짜로 영화 구경을 하게 되었다,

        시간 되는 동빈과 함께 CGV에서 예매를 하고

        콤보 셋트도 항개 공짜로 예매하여

        홍길동의 후예를 보았다.

         

        하빈은 제목이 너무 촌스럽고 고전적이라 싫다했다.

        아무려면 어때 뭐~

        동빈과 난

        유쾌 통쾌하게 웃을수 있다는 후기평을 보고

        영화관으로 고고씽~~

         

        먼저 본 사람들이 써놓은 평처럼

        정말 통쾌하게 웃을수도 있었고

        적당한 액션도 있고

        암튼 동빈과 난 재미있는 영화로 평점을 주었다.

         

        사실~

        2012를 볼까

        아님 다른걸 볼까 했었는데

        우울한 기분 업되게 잼나는 것으로 선택을 하였다.

         

        덕분에 잼나는 영화보며

        동빈과 재미있는 웃음을 맘껏 웃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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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ㅡ 정호승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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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용 - 너






    낙엽지던 그 숲 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지면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너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잊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릿결을 봄비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 모습


    웃음지면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너
    창백한 나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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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너무도 스산하다.

        이젠 정말 가을이 가버린거 같기도.

        그치만...

        차가워진 아스팔트위를 보면

        뒹구는 황금빛 은행잎이

        아직도 가을이란 말을 내게 해주는거 같다.

         

        어제와 달리

        날씨가 너무도 쓸쓸하다.

         

        비가 오려나~~~

         

         

         

         

         

        아니..

        아니지

        때이른 눈이라두 오려나...

         

        너무 쳐다봐서

        하늘이 구멍 나겠구먼.

         

        따순 차나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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