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라두 오려구 이러나~~~
2009. 11. 10. 10:35ㆍ☆ 궁시렁궁시렁
바람이 너무도 스산하다.
이젠 정말 가을이 가버린거 같기도.
그치만...
차가워진 아스팔트위를 보면
뒹구는 황금빛 은행잎이
아직도 가을이란 말을 내게 해주는거 같다.
어제와 달리
날씨가 너무도 쓸쓸하다.
비가 오려나~~~
아니..
아니지
때이른 눈이라두 오려나...
너무 쳐다봐서
하늘이 구멍 나겠구먼.
따순 차나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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