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 ray of hope flickers in the sky A tiny star lights up way up high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A silent fish sails the seven seas The wind of change whisper in the trees And the walls of doubt crumble tossed and t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A rosy dew settles all a round You got the feel you're on solid ground For a feel up too no one seems for long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spoken) And all of this happens because the world is waiting for one child Black, white, yellow, no one knows but a child that will grow up and turn tears to hate to laughter,love, war to peace and everyone to neighbour, and misery and suffering will be words to be forgotten It's all a dream and illusion now It must come true sometime soon some how All a cross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All a cross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하늘에 한줄기의 희망의 빛이 비추이고 작은 별들도 저 높은 곳에서 빛나며 온 세상에 새 아침이 밝아오면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물고기들이 바닷속에서 평화로이 헤엄치며 변화를 알리는 산들 바람이 나뭇잎들에게 속삭이며 의심의 벽들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면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장미빛 이슬이 온 세상을 뒤덮고 마치 넓은 대지위에 우뚝 서 있는 것 같으며 가슴 아파 하던 것들이 씻은듯이 사라지면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온 세상이 기다리는, 한 아기가 태어날 때면 어떤 색의 피부로 올런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 아이가 자라게 되면 눈물이 웃음으로 증오가 사랑으로 전쟁이 사랑으로 바뀌어 모두가 한 이웃이 될 것이며 그래서 비참함이라던가 고통이라는 말들은 영원히 잊혀진 말들이 될 겁니다 지금은 이 모든 것들이 꿈만 같고 환상처럼 생각되지만 그 꿈은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온 세상에 새 아침이 밝아오면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온 세상에 새 아침이 밝아오면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새로운 징조이지요
Nazareno Cruz Y El Lobo(The Love Of The Wolf) - 1974년 作 -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가난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저주를 숙명을 바탕으로 펼쳐낸 <만화>같은 영화로써,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로 변하는 <나자리노>라는 늑대 청년의 사랑과 슬픔이 달빛 아래 처연하도록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어난 남자아이가 자라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름달이 뜨는 저녁엔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가난한 소치기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 악마의 저주를 받아, 몽정을 시작할 무렵이 되면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가 된다. 그는 이 숙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금발의 소녀 <크리셀다>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되고 어느 날 악마로부터 크리셀다를 단념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금은보화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 “나는 사랑을 선택하겠소!” 악마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친 그는 결국 늑대가 되고, 그 늑대가 나자리노임을 알고 사람들의 총을 대신 맞아 죽은 크리셀다 그리고 크리셀다의 뒤를 따라 총탄에 맞아 죽는 나자리노. 그는 사랑하는 크리셀다와 함께 천국으로 간다. 그리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악마의 대사... “나자리노! 천당가거든 나를 해방시켜 주십사고 하나님께 부탁을 좀 해주게” 이 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으로는, 나자리노가 저주를 받던 그날의 흐린 날씨와 회오리 바람, 그리고, 나자리노가 사랑했던 금발머리의 청순한 크리셀다. 늑대인간을 쏜다며 마을사람들이 준비했던 은탄환의 반짝임과 나자리노를 감싸주던 할머니. 끊임 없이 고뇌하던 악마가 나자리노를 이해 할수 없다며 쓸쓸히 돌아서면서 시종에게 "도대체 사랑이 뭐지"라고 묻는 장면. 악마에게도 심장이란게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인간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아르헨티나 영화로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 미국 개봉시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랐던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1976년 7월 17일 서울의 명보극장, 부산의 동명극장 등에서 개봉하여, 서울에서 35만, 부산에서 17만등 엄청난 흥행기록을 올린 빅히트작이다. 영화 <나자리노>하면 항상 음악부터 생각날 정도로 영화 <나자리노>는 음악이 걸작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개봉한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곡 one Summer Night와 나자리노의 주제곡 When A Child Is Born은 동시에 한국의 청소년들을 매료시켰으며, <별이 빛나는 밤에>에 단골로 나왔던 노래이기도 하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무서운 총소리와 쓰러진 나자리노, 그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던 그 순간에 드라마틱하게 울려 퍼지던 그 음악은 지금도 귓가에 쟁쟁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시큰시큰 했으며 조용히 시작된 눈물을 얼마나 울었던지 그래서 난 이 음악을 너무 좋아 한다. 들을 때마다 크리셀다의 창백한 얼굴과 흩날리던 금발이 떠오르고, 악마의 슬픈 표정이 떠올라 가슴이 너무나 시려온 마음이 기억에 남는다.

삶과 죽음, 그 속을 관통하는 사랑의 벅찬 환희와 눈물겨운 슬픔. 아, 아름다운 사랑이여 아침햇살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기쁨, 광활한 초원처럼 원시적인 순수함, 보름달빛처럼 녹아드는 아픔, 아, 숭고한 사랑이여 타 올라라 활활 타 올라라
Michael Holm(OST)
Boney M
Johnny Mathis
 

 

 

 

 

 

 

 

어쩌다가 / 란   (0) 2009.09.28
가진것 없는 나 / 김동욱  (0) 2009.09.28
Who`ll stop the rain / C.C.R  (0) 2009.09.28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 35   (0) 2009.09.03
쇼팽 / 이별의 곡(Tristesse) - 호세 카레라스(ten)  (0) 2009.09.03

      Long as I remember
      The rain been comin' down.
      Clouds of myst'ry pourin'
      Confusion on the ground.
      Good men through the ages,
      Tryin' to find the sun;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내 기억으론,
      비가 내린지 오래 되었어요.
      괴이한 구름은
      땅위에 혼돈을 퍼붓고 있죠.
      나이를 막론하고,
      좋은 사람들은 태양을 찾으려고 햐죠.
      궁금해요, 궁금해..
      그 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I went down Virginia,
      Seekin' shelter from the storm.
      Caught up in the fable,
      I watched the tower grow.
      Five year plans and new deals,
      Wrapped in golden chain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폭풍우를 피하기 위해
      버지니아로 갔어요.
      우화에 사로잡혀서는,
      탑이 자라나는 걸 보았어요.
      5개년 계획과 뉴딜 정책은
      금줄 사슬로 포장되어 있네요.
      궁금해요, 궁금해..
      그 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Heard the singers playin',
      How we cheered for more.
      The crowd had rushed together,
      Tryin' to keep warm.
      Still the rain kept pourin',
      Fallin' on my ear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가수가 노래하는 걸 듣고,
      우린 박수갈채를 보냈죠.
      군중들은 함께 모여
      따뜻함을 유지시켰어요.
      하지만 (혼돈의) 비는 계속 퍼붓고,
      내 귓가를 때리고 있네요.
      궁금해요, 궁금해..
      그 누가 이 비를 멈출 수 있을 것인지...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으로 세상과 이별했다.

         

        예전에 이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에 갔다가

        그야말로 사람에게 밟혀 죽을뻔 했었는데.

        그렇게 기를 쓰며 보았던 영화 사랑과 영혼...

         

        생각나네.. 그 시절~~~~~~

         

         

         

         

         

         

         

         

         

         

         

         

         

        '☆ 궁시렁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라두 오려구 이러나~~~  (0) 2009.11.10
        부모님 생각..  (0) 2009.10.01
        9.11 테러   (0) 2009.09.11
        엄마 생각나는 날..  (0) 2009.08.27
        내 입장  (0) 2009.08.19



             

            2001년 9월 11일, 토요일 오전 8시 40분.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 알 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4대의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와

            워싱턴의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 자살 충돌한 사건.

            4대 중 2대는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 2개 동에 각각 충돌했으며,

            1대는 워싱턴의 펜타곤에 충돌했다.

            4대 중 나머지 비행기 한대는 미국 동부의 펜실베이니아에 추락했다.

             

            무역센터 실종 4972명, 사망 152명

            아메리칸 항공 AA11편 탑승객 사망 92명

            유나이티드 항공 UA175편 탑승객 사망 65명

            미국 국방부 청사 사망 또는 실종 125명

            아메리칸 항공 AA77편 탑승객 사망 64명

            유나이티드 항공 UA93편 탑승객 사망 44명.

             

            이 사건은 뉴욕 시민들과 미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 미국 부시 정부는

            서아시아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라크에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무고한 젊은이들과

            수 없이 많은 민간인들은 피를 쏟아내고 있지만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은 숨어지낸 동굴에서 끌려나와

            재판 후 교수형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테러!

            인간성을 황폐화시키고 공포로 몰아넣는 더럽고 사악한 행위.

            즉각 중지되고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야할 추악한 짓이다.

            당시 테러에 의해 희생된 모든 영혼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 궁시렁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님 생각..  (0) 2009.10.01
        사랑과 영혼~~  (0) 2009.09.16
        엄마 생각나는 날..  (0) 2009.08.27
        내 입장  (0) 2009.08.19
        짜증.. 그리고 속상함.  (0) 2009.07.23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 35 - 정경화(vn), 앙드레 프레빈(cond), 런던 심포니

         


        1만번 다시 태어나도 내 운명은 바이올린” - 부상 딛고 4년 만에 활동재개 선언한 정경화 -
            1970년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먼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 앙드레 프레빈)와 협연 직전, 연주를 취소했다.
            비상이 걸린 교향악단은 3년 전 레벤트리트 국제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를 긴급 섭외했다. 젊고 가냘픈 아시아 여성 연주자가 리허설 무대에 올라오자,
            단원들은 골려 줄 심 산으로 당초 예정돼 있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신 갑자기 멘델스존 의 협주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멘델스존은 두어 소절 만에 바이올린이 따라나 와야 하기 때문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죠. 단원들의 짓궂은 장난이었지만 100번은 연습해왔던 대로 반사적으로 연주에 들어갔어요." 이 연주회가 런던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세계적 명문 음반사인 데카(Decca) 에서는 이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전보를 보냈다. 결국 한 달 뒤인 6월, 같은 악단 같은 지휘자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데뷔 음반까지 녹음했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탄 연주자는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공항에 잠시 내렸던 시간 동안에도 공항 사무실에서 연습에 몰두한 뒤, 다시 영국으로 날아가 녹음에 임했다. 아시아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던 '정경화 신화(神話)'의 시작이었다.
                Tchaikovsky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I~III)
              1878년 작곡된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플로 렌스에서 작곡하기 시작하여 바로 전곡을 완성했지만, 이 곡에 별 반응이 없었다. 그의 후견인 마저..그러나 차이코프스키는 당시 러 시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폴드 아우어(1845~1930) 에게 이 곡을 헌정하면서 곡의 진가를 인정하고 초연 해주기를 바랬지 만 그 역시 연주 불가한 곡이라고 외면해 버렸다. 그 후 3년 후 바이올리니스트 브로드스키(1851~1929)에 의해 초 연 되었으며, 점차 각광을 받게되어 마침내 이 곡을 혹평했던 아 우어도 하이페츠, 자이델 같은 제자에게 직접 이 곡을 가르쳤다.
                I. Allegro moderato(18:49) II. Canzonetta - Andante(06:24) III. Finale - Allegro vivacissimo(09:38)
        Kyung-Wha Chung · violin André Previn cond. London Symphony Orchestra Tchaikovsky, Sibelius : Violin Concertos

             

             

             

             

             

             

             

             

             

             

             

             

             

             

             

             

             

             

             

             

             

             
             

             
             
                               
            
                                      
                  Chopin / Tristesse from Étude in E major Op.10 No.3
                    È triste il mio cuor senza di te Che sei lontana e più non pensi a me, Dimmi perché Fai soffrir quest'anima che t'ama E ti vuole vicin Sei tu la vision che ogni sera Sognar fa il cuor che nell'amore spera, ma è un'illusion più da me non tornerai forse un'altro bacerai mentre triste vola la canzon che canto a te solamente a te dolce sogno d'or questo vuole il cuor triste senz'amor. The José Carreras Collection

                       
                       
                       
                       
                       
                       
                       
                       
                       
                       
                       
                       
                       
                       
                       
                       
                       
                       
                       

                      '☆음악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o`ll stop the rain / C.C.R  (0) 2009.09.28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 35   (0) 2009.09.03
                      남화용  (0) 2009.07.30
                      Midnight Blue / E.L.O   (0) 2009.07.17
                      마음 깊은곳에 그대로를 / 해바라기  (0) 2009.07.15

                       



                      배경음악 : The Story - 누군가 널 위하여


                      투덜이 딸의 일기

                      저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집은 경상도이지만
                      인천까지 와서 학교를 다니고 있네요.

                      방학이지만 아르바이트 때문에
                      집에 일주일정도 다녀왔는데

                      집에 간 첫날부터
                      우리 딸 맛있는 거 해먹이겠다며
                      밭에서 각종 채소를 따와서 반찬해주시고
                      하우스일 도와주고 오신 날엔
                      큼지막한 수박을 가져와서 주시고
                      든든히 먹어야 된다며
                      저녁마다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그 양이 얼마나 많던지
                      저는 밤마다 마을 한 바퀴를 돌고나서야
                      겨우 꺼진 배를 안고 잘 정도였습니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엄마께선 새벽부터 걱정이 태산이셨죠.
                      우리 딸 가는데 햇빛 나야 할 텐데..하시면서요.

                      아침을 먹는데
                      제 몫으로만 계란을 무려
                      다섯 개나 구워주신 거 있죠.
                      괜스레 눈물이 나는 겁니다.
                      평소에는 밥도 반 공기 밖에 먹지 않지만
                      이번에는 세 그릇이나 비우고 왔습니다.
                      결국 집에 와서 배탈로 고생했지만요.

                      지금 냉장고에는 올 때
                      어머니께서 싸주신 반찬이며 과일이며
                      채소들로 가득 합니다.
                      비 까지 오는데 뭘 그리 많이 챙겨 주나며
                      무겁다며 투덜거린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제 진심은 그게 아닌 거 엄만 아시겠죠?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해야겠어요.
                      더 늦기 전에...

                      - 이쁜딸 (새벽편지가족) -



                      짜증도 개이치 않으시고
                      화를 내도 져주시고

                      때로는 바보까지 되어 주시면서
                      사랑하시는 우리의 어머니!

                      사랑합니다....

                      - 그러기에 우리마음의 가장자리에 계시는 겁니다. -


                       

                       

                       

                       

                       

                      '☆ 궁시렁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과 영혼~~  (0) 2009.09.16
                      9.11 테러   (0) 2009.09.11
                      내 입장  (0) 2009.08.19
                      짜증.. 그리고 속상함.  (0) 2009.07.23
                      내 딸아~ 너도 그럴테지???  (0) 2009.06.24

                       

                       

                       

                       

                       

                       

                       

                       

                       

                       

                       

                       

                       

                        

                       

                       

                       

                      지난 토요일, 일요일 날은 더운데

                      네식구가 집안에서 복닥거리자니

                      짜증이 나려던 참이었다.

                       

                      아롱이 동빈에게 영화보러 가자했더니

                      얼싸 좋아라 한다.

                       

                      언능 CGV 홈페이지 들어가 살펴보니

                      다행히 알맞은 시간대에 좌석이 있었다.

                       

                      동빈과 둘이만 후다닥 준비하여

                      영화관으로 고고씽~~~ 

                       

                       

                        

                       

                      설원을 냅다 달리는 스키의 웅장한 소리가 너무도 무섭게 내게 달려 들었다.

                      텔레비젼으로 관중의 입장에서 볼때와는 달리

                      선수가 달리는 위치에서 촬영된걸 보니

                      어찌나 무섭고 아찔하던지...

                      내달리는 그 속도감이 대단했다.

                      CG기술이 참으로 위대한 것임을 느꼈다.... ㅎㅎ

                      마치 한마리 새가 나는것처럼

                      고공을 점프하는 장면은 정말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웠다.

                       

                      종반에선 눈물 찍어내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다.

                       

                      며칠전에 해운대 보고나서

                      국가대표를 보았는데

                      두편 모두 CG의 기술이 대단하다.

                       

                      초반엔 좀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감동과 재미 모두 주는 영화였던거 같다.

                       

                      첨에 훈련과정을 보면 좀 우스꽝 스럽기까지 했지만

                      워낙 비인기 종목의 설움으로 경제적 빈곤때문에

                      어쩔수 없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코치의 너스레도 재밌었고

                      주장 Bob의 엄마를 찾기위한 깊은 속은

                      너무도 마음을 에리게 하였다.

                      깐죽 흥철,

                      아버지의 품을 벗어나기 위한 파파보이 재복,

                      할머니,동생을 책임지는 가난한 가장 칠구, 그동생 봉구까지

                      모두다 너무너무 마음아픈 사연들로 뭉쳐진

                      좀은 엉뚱한 국가대표 들이다.

                       

                      밥의 엄마찾는 장면장면은 정말 눈물 났다.

                      공항에서 엄마와 눈을 마주치며 인터뷰하는 그 모습을보곤

                      사람들이 모두들 눈물을 찍어내는거 같았다.

                       

                      울님들도 이번 주말엔

                      막바지로 가고 있는 여름의 끝 시원한 영화관에서

                      스릴있고 박진감 있는 영화 한편 땡겨 보시지요.....ㅎㅎ

                      '해운대'도 '국가대표'도 다 재밌드라구요.

                       

                       

                       

                       

                       

                       

                       

                      국가대표OST 러브홀릭-버터플라이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후회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
                      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꺽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심장의 소리를 느껴봐
                      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영화.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연 - 마당놀이  (0) 2011.01.30
                      공연 - 마당놀이  (0) 2011.01.30
                      더운날 피서~//인셉션  (0) 2010.08.03
                      의형제  (0) 2010.03.30
                      홍길동의 후예  (0) 2009.12.09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년 8월의 시골 풍경들  (0) 2009.10.04
                      가을 김장을 대비하여  (0) 2009.10.04
                      지민이 지윤이와 즐거운 물놀이~  (0) 2009.08.19
                      지민과 물놀이 중  (0) 2009.08.19
                      여름방학 - 동빈  (0) 2009.08.19

                       

                       

                       

                       

                      동빈이 여름방학에 청주 이모집에 놀러가더니

                      이모네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다녀왔댄다.

                       

                      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해서

                      무지 재미있어 했다...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김장을 대비하여  (0) 2009.10.04
                      물놀이 - 동영상들  (0) 2009.08.19
                      지민과 물놀이 중  (0) 2009.08.19
                      여름방학 - 동빈  (0) 2009.08.19
                      수확  (0) 2009.08.16

                       

                       

                       

                      즐거운 한때............ㅎㅎ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놀이 - 동영상들  (0) 2009.08.19
                      지민이 지윤이와 즐거운 물놀이~  (0) 2009.08.19
                      여름방학 - 동빈  (0) 2009.08.19
                      수확  (0) 2009.08.16
                      아버지 만나러 가는 길~  (0) 2009.08.16

                       

                       

                      여름방학에 청주 이모집 놀러가서

                      물놀이중~~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민이 지윤이와 즐거운 물놀이~  (0) 2009.08.19
                      지민과 물놀이 중  (0) 2009.08.19
                      수확  (0) 2009.08.16
                      아버지 만나러 가는 길~  (0) 2009.08.16
                      봉숭아물 들이기  (0) 2009.08.16

                       



                      배경음악 : 나카무라 유리코 - 엄마의 피아노


                      엄마는 택시운전기사

                      저희 엄마는 택시운전기사입니다.
                      엄마는 어릴 적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룩거리시는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오래 동안
                      고생만하시다가 택시운전기사 되셨는데
                      일을 하신지는 2년 정도 되셨습니다.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밖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데,
                      엄마에게서 계속 전화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인 즉, 드라마 얘기에서부터
                      어제 택시 운전 중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통화가 길어 지다보니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 뭐 그런 얘길 지금 해?
                      집에서 얘기해! 나 지금 친구랑
                      같이 있단 말야!" 라고 말하곤 끊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영화도 보고 놀다보니
                      밤 10시가 넘어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언니가 내 팔을 끌고는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엄마가 언니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언니도 엄마에게 나와 같이 화를 내서
                      마음이 상한 엄마는 우셨다는 겁니다.

                      엄마의 직업이 그렇다보니 쉬는 날도
                      일정치가 않으신데.
                      간만에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쉬게 되어서 기대를 하셨는데,
                      두 딸도 아빠도 나가버리시고..

                      전화를 해도 화만 내고..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상하셨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엄마는 등을 돌린 채 누워 계셨습니다.

                      "엄마 미안해, 우리가 엄마 마음을
                      너무 몰랐던 것 같아."

                      엄마의 어깨가 들썩입니다.
                      아무 말 없이 뒤에서 꼭 안아드렸습니다.

                      - 김현정 (새벽편지가족) -



                      우리는 우리의 외로움은 알지만
                      부모님의 외로움은 알지 못합니다.
                      뒤돌아서 후회만 할 뿐이죠.
                      부모님과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순 없습니다.
                      손잡아 드릴 수 있을 때, 잡아주세요.

                      - 옆에 계실 때, 효도하세요. -

                       



                       

                       

                       

                       

                                나도 내 부모님께 그런적 있겠지?

                                글고 내 자식들도 내게 그런적, 아니 그럴일 있을테고...

                                 

                                근데~

                                사람은 참 이기적인 것이다.

                                난 지금 자식의 입장은 잊고서

                                부모의 입장에서만 이 글을 보았다.

                                 

                                무슨 일이든 내 입장만 생각한다면

                                자꾸만 부딪치고 충돌만 생기는 것인데...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지만

                                잘 안된다.

                                 

                                생각하게 하는 글이라서....

                                 

                                 

                                 

                                 

                                 

                                 

                                 

                      '☆ 궁시렁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9.11 테러   (0) 2009.09.11
                      엄마 생각나는 날..  (0) 2009.08.27
                      짜증.. 그리고 속상함.  (0) 2009.07.23
                      내 딸아~ 너도 그럴테지???  (0) 2009.06.24
                      식당가 풍경...  (0) 2009.06.16

                       

                       

                       

                       

                       

                       

                      친정집 텃밭에 심어놓은 고추모가 제법 실하다.

                      매일매일 조금씩 따놓은것이 꽤 많다.

                      물고추를 따서 곱게 갈아서 냉동시켜 놓고

                      추석이나 가을에 김치 담글때 사용하면 좋다.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민과 물놀이 중  (0) 2009.08.19
                      여름방학 - 동빈  (0) 2009.08.19
                      아버지 만나러 가는 길~  (0) 2009.08.16
                      봉숭아물 들이기  (0) 2009.08.16
                      결실을 꿈꾸며~  (0) 2009.08.16

                       

                       

                       

                       

                       

                       

                      아버지 만나고 왔다.

                      지루한 장마끝에 풀도 마니 자라있었고

                      여기저기 비온 흔적들이 많았다.

                       

                      장미 끝난후 동생이 떼도 다시 입히고 했다는데

                      아직은 눈에 보이게 자라지 않았다.

                      추석즈음엔 떼도 잘 살아

                      깔끔하게 단장 되려나??

                       

                      아부지~

                      추석에나 또 올께요..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방학 - 동빈  (0) 2009.08.19
                      수확  (0) 2009.08.16
                      봉숭아물 들이기  (0) 2009.08.16
                      결실을 꿈꾸며~  (0) 2009.08.16
                      김장 준비??  (0) 2009.08.16

                       

                       

                       

                       

                       

                       

                       

                       

                       

                      조카애들이 손톱에 봉숭아물 들였다.

                      덕분에 미리내 손톱도 몇개 들였다.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확  (0) 2009.08.16
                      아버지 만나러 가는 길~  (0) 2009.08.16
                      결실을 꿈꾸며~  (0) 2009.08.16
                      김장 준비??  (0) 2009.08.16
                      보리수 엑기스..  (0) 2009.08.16

                       

                       

                       

                       

                      대추며 밤이며

                      가을 결실을 꿈꾸며

                      이렇게 익어가고 있다.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 만나러 가는 길~  (0) 2009.08.16
                      봉숭아물 들이기  (0) 2009.08.16
                      김장 준비??  (0) 2009.08.16
                      보리수 엑기스..  (0) 2009.08.16
                      강원도...  (0) 2009.08.16

                           

                           

                           

                           

                           

                          친정동네 어귀에 들어서니

                           

                          뉘집 밭인지

                           

                          가을 김장을 대비하여 배추를 심을 모양으로

                           

                          깔끔하게 해놓았다.

                           

                          꽤 넓은 밭에 배추를 심어

                           

                          아들네 딸네...

                           

                          김장하느라 바쁠때가 눈에 선하넹... ㅎㅎ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숭아물 들이기  (0) 2009.08.16
                      결실을 꿈꾸며~  (0) 2009.08.16
                      보리수 엑기스..  (0) 2009.08.16
                      강원도...  (0) 2009.08.16
                      강원도...  (0) 2009.08.16

                       

                       

                       

                       

                       

                       

                       

                       

                       

                       

                       

                           지난 6월 엄마 생신때 가서

                           빨갛게 익은 보리수로

                           설탕에 재워놓고 왔는데

                       

                       

                       

                       

                       

                       

                       

                       

                       

                       

                       

                       

                       

                       

                       

                        

                               이번 방학때 가보니

                               이미 병의 반으로 줄어 있었다.

                               아직 병을 열어보지 않아서

                               색깔은 잘 안보이지만

                               다음에 가면 열어볼 것이다.

                       

                               매실 엑기스 만큼이나 좋다하니

                               해마다 담가볼 생각이다...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실을 꿈꾸며~  (0) 2009.08.16
                      김장 준비??  (0) 2009.08.16
                      강원도...  (0) 2009.08.16
                      강원도...  (0) 2009.08.16
                      하빈 생일  (0) 2009.07.25

                       

                       

                      물가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순수의 꽃들..

                       

                      패랭이꽃.. 달개비꽃.. 강아지풀.. 개망초..

                       

                       

                       

                       

                       

                       

                       

                       

                       

                      '☆ 2009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 준비??  (0) 2009.08.16
                      보리수 엑기스..  (0) 2009.08.16
                      강원도...  (0) 2009.08.16
                      하빈 생일  (0) 2009.07.25
                      아이들  (0) 2009.06.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