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2009. 11. 25. 11:29☆ 좋은글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ㅡ 정호승 ㅡ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님과 딸 이야기  (0) 2010.01.28
긍정적인 인생   (0) 2009.12.17
사랑하는 사람아~~  (0) 2009.09.29
그대라 부르고 싶은 사람   (0) 2009.07.07
나옹스님의 글....  (0)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