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기-2

2009. 12. 28. 12:48☆ 2009 년 추억

 

 

 

빈집 마당가에 버려져 있던 장독들..

예전엔 우리 모두에게

꽤나 필요했던 물건들인데

이젠 빈집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골집 마당가엔 이런 물건들이 눈에 많이 띈다...

 

 

 

 

에그그...

철없는 놈들 같으니라구... ㅎㅎ

지금이 어느땐데 이렇게들 나와서 난리들인지.

김장할때면 우찌되었든 겨울이란다... ㅎ

 

 

 

 

 

오미자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도시 사람들은 이런거 보면 너두나두 달여들어 딸터인데.

왜나하면,,, 시골 마당에 아무런 약품처리도 안된

그야말로 웰빙 아닌가 말이다.

빈집에 홀로히 마당을 지키며 있네.

 

 

 

아직도 시골엔 이런 돌담들을 간간히 볼 수 있다.

난 내가 사는 도시가 살기엔 좋지만

시골에 가면 이렇게 남아있는

옛 흔적들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내 엄니, 아부지 생각나게 하는 것들

아~ 푸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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