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시렁궁시렁(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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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
어제보다 조금 추워진거 같다. 요즘 미리내는 무지 우울모드이다. 울 아부지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다. 그저 속상하다........ 일땜시 자주 가보지도 몬하고 주말마다 가지만 그것만으론 내 맘이 안찬다. 아부지~~~ 힘 내요. 힘내자구요 응? . . . . . . . . . . . .
2008.12.12 -
세월이 약이라더니..
그말 누가 했는지 참 명언일세. 뭔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고 그러다간 없었던듯 잊혀지곤 하는... 하긴 이렇지 않으면 우리 인간들모두 머리속 용량초과로 터져 죽을지도 모른다. 올 겨울들어 젤로 추운가부다. 귀가 어찌나 시렵든지.. 히히 아부지~ 이 큰딸 출근하는데 귀가 떨어져 나가는줄 ..
2008.12.05 -
울 아부지
마음이 너무도 착잡하다.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눈앞이 자꾸만 흐려져서 힘들기도~ 아부지.. 왜 자꾸 그러시는 거여요. 아프지않게 잘 견디세요. 내맘은 더 아픕니다. 할아버지를 그렇게도 좋아하는 동빈은 그 아픈 소식에 그만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엉엉 울더니만 어느새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 가..
2008.12.03 -
외출..
하늘은 나날이 높푸르기만 하다. 만지면 곧 파아란 울음을 토해낼 것만 같이... 푸르른 눈물을 뚝뚝 흘릴 것만 같이 말이다. 미적거리다가 시내엘 다녀왔다. 내 몸둥이를 마구 흔들며 마구 힘들게 하고 싶다. 아무것으로라도 계속 들볶아 놓고 싶다. ** ↑↓ 저녁 먹은 장소 ** 간만에 맛난 음식도 먹었다..
200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