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시렁궁시렁(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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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나들이
한글날 휴일 저녁에 애들과 잠깐의 나들이이젠 저녁으론 제법 서늘하다.저녁 산책이 이리도 좋으니....저녁을 먹고 나간지라간단히 소소히 즐기고 왔다.
2024.10.09 -
카페 하이라이트
*** 명절 즐기기 *** 한가로이 늦잠을 즐기고딸롱이 이끄는대로 영화 베테랑2를 보고는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러 고고씽~~여전히 덥기는 했지만 하늘도 높고 상쾌했다.이곳의 시그니처 생망고 빙수와좋아하는 빠네를 시켰다.제법 맛있었다.뜨거운 여름이 가기전에 빙수를 냠냠...꼭 드셔보기를 강추합니다.주차장도 널널요즘 카페는 층고가 높아답답함이 없어서 좋다.맛난거도 먹고 잘 놀고 왔다.
2024.09.16 -
장마는 잠시 소강상태
오늘은 아침부터 햇님이 반짝습하지 않으니 이렇게 좋은걸... ㅎ더운건 여전하지만 뽀송뽀송 하니 좋다.이 시간까지 비는 오지 않으니 다행.예보상으론 이번주 내내 비는 안온다는데정말 한주만이라도 뽀송한 햇님과 함께이길...
2024.07.10 -
보리밥
한식 - 보리밥 가난한 서민 구원한 식량... 1980년대부터 건강食으로 격상윤선도(尹善道·1587~1671년)는 유배지에서 쓴 ‘밥상을 마주하고’란 시(1645년·인조 23년)에서 ‘샘물 가득 떠서 보리밥 말아 먹으면, 유인(幽人)의 살림살이 가난하지 않다오’라고 읊고 있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물에 구수한 보리밥을 말아먹으며 더위를 쫓은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보리는 가난한 이들에게 구원의 식량이었다. 조선시대에서 1960년대까지 이맘때(5~6월)는 보릿고개였다. 쌀은 떨어지고 보리는 덜 익어 수확 못 하는 배고픔의 시절이었다. 다산 정약용은 ‘장기농가(長鬐農歌)’에서 '보릿고개 험한 고개 태산같이 험한 고개’라고 탄식하고 있다. 1세기경 한반도에 들어온 보리는 한반도 기후와..
2024.05.29 -
아메리카노
얼음이 찰랑거리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었다면?......아메리카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커피입니다.이 아메리카노를 차갑게 한것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이고요.아메리카노의 정식 이름은 '카페 아메리카노(Caffe Americano)'입니다.'미국식 커피'라는 이탈리아 말이죠.2치대전이 끝나고 이탈리아에 주둔하던 미군 병사들은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도저히 마실 수 없었다고 해요.보리차처럼 묽고 양 많은 커피를 마셔온 미군 병사에게진한 에스프레소는 입에 맞지 않았죠.그래서 '물을 타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이를 본 이탈리아 사람들이 '미국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라는 뜻에서'아메리카노'가 탄생했다는 設이 있습니다.에스프레소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는 지금도 커피는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해외국인 많은..
2024.05.19 -
봄비
봄비... 종일 내리고도 밤까지 내려주고 있다. 기온은 낮지 않았지만 비 때문인지 제법 썰렁한 하루였다. 무엇이 아쉬운지 밤이 되어서도 내리고 있다. 재촉되는 계절 어서어서 오라고 이리도 재촉하니? 이젠 수원에도 매화가 피었는데 이 비에 고고한 꽃잎이 다 져버릴까 걱정되네. 그치만 동안 좀 올랐던 기온을 식혀주는 단비였다. 제발 이 비에 꽃잎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