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시렁궁시렁(415)
-
여름이 오는 서울대공원
- 6월 9일 서울대공원에서 -
2023.06.26 -
이제는 시원한게 좋아
이젠 나무 아래 펼쳐진 파라솔이 무척 시원해 보인다. 계절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거 같다. 4월부터 더위가 느껴질 정도의 날씨이다. 더위에 약한 나는 열심히 오고있는 여름이 겁난다. 그치만 내가 그동안 60번도 넘게 여름을 지났잖아? 올해도 걱정없이 잘 지날거야.
2023.05.13 -
노인의 정의에 '나이'는 없다.
미국 미네소타주 의학협회가 내린 노인의 정의는 이렇다. ♥ 늙었다고 느낀다. ♥ 배울 만큼 배웠다고 느낀다. ♥ '이 나이에'라고 말하곤 한다. ♥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고 느낀다. ♥ 젊은이들의 활동에 관심이 없다. ♥ 듣기보다 말하는 것이 좋다. ♥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놀랍게도 노인의 정의에 나이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 한때 일본에서는 '진짜 나이' 계산법이 유행했다. 자신의 나이에 0.7을 곱한 값이 진짜 나이라는 것이다. 80세는 56세, 50세는 35세인 셈이다. ■과학으로 증명된 ‘건강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호텔 객실을 청소하는 직원의 신체 활동량은 상당하다. 진공청소기로 객실 바닥을 청소하고 침대보를 교체하고 화장실도 꼼꼼히 닦는 행동을 매일 반복한다. 이를 운동이라고 여기는 사람에게..
2023.05.10 -
어버이날
*** 어버이날 *** 엄마 계신 친정엘 다녀왔다. 해마다 건강이 조금씩 나빠지는게 내눈에 보인다. 연세 있으시니 그럴수밖에... 그래도 아직은 기본 생활은 하시며 지내니 다행이랄까. 막내동생과 만나서 남동생하고 엄마 모시고 넷이서 점심 먹었다. 아파트로 온후 엄마의 채마밭은 손바닥만 해졌다. 어버이날 시즌이라 그런지 꽃그림 사진이 이쁘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보니 모내기를 한곳도 듬성듬성 보인다. 카네이션 화분... 이뿌다.
2023.05.09 -
부처님 오신날에 즈음하여
올해부턴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대체휴일이 시행된다. 덕분에 이번 부처님 오신날은 토요일인 관계로 월욜에 하루 더 쉬어 삼일 연휴가 된다. 간만에 시내 나갔더니 화성 행궁 광장에 이런 탑이 세워져 있었다. 이곳엔 성탄절이나 부처님 오신날엔 꼭 이런 탑이 세워진다. 볼일 마치고 오는길에 신호에 멈출때 찰칵~~!!!! 연등행렬로 인한 차량통제 안내 입간판도 시내 곳곳에 세워져 있었다. 아마도 몇년만에 하는게 아닐까 싶다. - 5월 4일 시내 나갔다 오는길에 -
2023.05.04 -
군것질
*** 휴일 오후의 군것질 휴일 오후~~ 딸롱은 외출 준비 아들은 산책 준비 늦잠후 느즈막히 아점을 먹고난지라 난 달달한 당충전 급급.... ㅋ 산책 나가는 아들을 졸라 부탁. "동생아~ 엄니 크로플도 하나 추가하거라~~" 덕분에 시원한 라떼와 달달 군것질까지 득템. 우아하게 잘라 먹으믄 질길테니께 그냥 입으로 앙~ ㅋㅋㅋ 고마오~~~
202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