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년 추억(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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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능 소 화 *** 한여름이면 피는 꽃이라서 더위가 무서워 맘놓고 찍어보지를 못했다. 그냥 지나치긴 아쉽고해서 동네를 서성이다 발견한 집 담벼락에서 이렇게 겨우 서너장 담아봤다. 그런데 누가 담벼락에 자동차를 세워 놓았기에 이마저도 간신히 낑낑대며 몇컷 건졌다.... ㅎ - 7월 16일에 동네에서 -
2022.08.07 -
해바라기
*** 탑동 시민농장 해바라기 *** 여름 땡볕 아래 커다란 얼굴을 내보이며 지친듯 서있는 해바라기들. 아직은 활짝 피지 않아서 아쉽지만 한켠에는 얼마전에 심은듯 키가 20~30센치 정도의 해바라기들이 엄청 많이 심어져 있었다. 아마도 가을쯤이면 이 작은 녀석들이 자라나서 엄청난 해바라기 밭이 만들어질거 같다. 그래도 한켠에서 피어 있는 아이들을 담아보았다. 가을을 기약하며~~~
2022.07.28 -
개망초꽃
개망초꽃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꽃 모양이 계란과 비슷하다고 하여 계란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망초는 우리나라에서 맨처음 철도가 건설될 때 사용되는 철도 침목을 미국에서 수입해 올 때 묻어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철도가 놓인 곳을 따라 흰색꽃이 핀 것을 보고 일본이 조선을 망하게 하려도 이 꽃의 씨를 뿌렸다하여 망국초라 불렸고 다시 망초로 부르게 되었다. 그후 망초보다 더 예쁜 꽃이 나타났는데 망초보다 더 나쁜 꽃이라 하여 개망초라 불렀다. (국립중앙과학관) *** 예전에 어릴때부터도 시골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꽃. 소꿉장난 할땐 조심히 끊어 계란 반찬을 만들곤 했던 기억이. 소박하면서도 모여 있으면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듯 너무 이쁘단 생각을 했었다. 계절이 여름으로 치달을땐..
2022.07.26 -
탑동 시민농장
*** 탑동 시민농장 *** 뜨거운 무더위를 헤치며 수원 탑동에 위치한 시민농장에 다녀왔다. 예전엔 당수동에 시민농장이 있었는데 그곳에 아마도 아파트가 들어선 모양이다. 다행히 이곳에 농장이 조성되어 이렇게 다녀올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이곳에 가면 사시사철 사진 소재거리가 많은거 같다. - 7월 24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 난 농사를 지을 목적의 방문이 아니지만 이렇게 나무판으로 안내가 되어 있으니 낯설지 않다. 정문을 들어서 보이는 입구 풍경이다. 화분에 키워 놓은 예쁜 꽃들이 보기좋기만~ '꿩의 비름' 이라는 명표가 붙어있다. 큰 화분에 가꾸어 놓은 모습이 예쁘다. 기온은 높아 무척 더웠지만 하늘빛이 좋았다. 더운 날씨 때문에 찾아주는이는 없지만 시원한 가을이면 무척 인기 좋을 앉을자리이다. 이곳도..
2022.07.26 -
배롱나무꽃
주말에 동네를 걷다보니 벌써 이렇게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었다. 요상하게도 나무 바로아래 누가 차를 세워 놓아서 높은곳만 우러르며 찍었다. - 7월 16일 우리동네에서 -
2022.07.17 -
성북동 길상사의 여름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 큰맘 먹고 발걸음을 시작해 보았지만 역시 무더위 때문에 포기했다. 계획은 나선김에 다른곳도 들러올 생각이었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길상사의 초록은 너무도 싱그러운게 마음으론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더위를 이기지 못했다... ㅠㅠ - 6월 25일 길상사 -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