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꽃
2022. 7. 26. 23:05ㆍ☆ 2022 년 추억
개망초꽃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꽃 모양이 계란과 비슷하다고 하여 계란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망초는 우리나라에서 맨처음 철도가 건설될 때 사용되는 철도 침목을
미국에서 수입해 올 때 묻어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철도가 놓인 곳을 따라 흰색꽃이 핀 것을 보고
일본이 조선을 망하게 하려도 이 꽃의 씨를 뿌렸다하여
망국초라 불렸고 다시 망초로 부르게 되었다.
그후 망초보다 더 예쁜 꽃이 나타났는데
망초보다 더 나쁜 꽃이라 하여 개망초라 불렀다.
(국립중앙과학관)
***
예전에 어릴때부터도 시골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꽃.
소꿉장난 할땐 조심히 끊어 계란 반찬을 만들곤 했던 기억이.
소박하면서도 모여 있으면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듯 너무 이쁘단 생각을 했었다.
계절이 여름으로 치달을땐
지천으로 피는게 너무 이뻐서 담아왔다.
'☆ 2022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0) | 2022.08.07 |
---|---|
해바라기 (0) | 2022.07.28 |
탑동 시민농장 (0) | 2022.07.26 |
배롱나무꽃 (0) | 2022.07.17 |
성북동 길상사의 여름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