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년 추억(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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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 ㅎ
풋고추 먹고 싶어서 텃밭에 고추따러 간다니깐 쫄랑쫄랑 따라 나서는 찌윤.. 너무 연해서 아삭아삭한 맛이 어찌나 좋은지 동생과 난 몇개를 먹었는지 모른다... 아삭아삭 오이맛이 너무도 좋다. 찌윤이는 신났다.... ㅎㅎ
2009.06.16 -
사촌들...
어머님 생신때 모여서... 내 핸폰이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사진이 쪼매 시원치 않다. 오른쪽부터.. 울 하빈공쥬, 세련, 휘찬, 휘서. 든데~ 동빈은 워디 간겨? 아하~~`` 어른들이랑 족구하는 중이라 못찍었구먼.
2009.06.16 -
시골에서~
이건 무슨 풀인지 모르겠다. 무리지어 올망졸망 흰꽃을 피워내며 있는게 이뻐서... 전에 엄니 아부지가 토끼 몇마리 기르실땐 그놈들이 잘 먹었을거야. 이젠 걍 풀에 지나지 않네~
2009.06.01 -
우릴 반기는 이~
저~~ 길을 돌아 들어오는 우리를 늘 반겨주곤 하셨는데... 지금은 엄마 혼자 저곳을 바라보며 우릴 기다리시겠지. 친정집 마당 위에서 들어오는 길목을 찍어봤다.
2009.06.01 -
시골
물오른 나무가 너무 싱그럽다. 생명 있는건 이렇듯 모두들 살려고 애를 쓰는가보다. 나무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 저 이파리들을 보아도 그렇다... 올해도 머위대는 너무도 실하다. 누군 잎을 먹는다 하던데 우린 저 줄기를 삶아서 껍질을 깐다음에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들기름으로 볶다가 들깨가루 넣..
2009.06.01 -
명복을 빕니다..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것을 보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전국이 슬픔으로 젖어 있었던 며칠간 이승을 뒤로하며 떠나가는 그 모습이 오버랩되어 서운한 마음과 슬픔이 밀려든다. 명복을 빕니다.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