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2019. 5. 19. 22:26☆ 궁시렁궁시렁

 

 

 

 

 

 

 

 

 

 

 

      대상포진은 말만 들었지

      내가 걸리게 될줄은 몰랐다... ㅎㅎ

       

      아침에 일어났을때

      넙적다리 뒤쪽이 쓰리듯 아프길래

      간밤에 잠결에 긁었는줄만 알았는데

      저녁에 손길이 쓱 스치는데

      물집 같은게 손에 잡히길래

      거울을 이용해 뒤를 보니

      물집이 다닥다닥 보이는 것이다.

       

      순간 대상포진?

      얼른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딱이었다.

       

      주말이라서 어쩌나 망설이고 있는데

      동빈 하는말

      "엄마 그거 한시라도 빨리 가서 치료하는게 좋대."

      하길래 응급실로 갔다.

      골든타임이 72시간이래나 머래나

      괜히 뒀다 병 키워야 좋을거 없는거지.

       

      주말 야간이라 그런지 당직의사들은

      자기 분야갸 아니면 모르는듯...

       

      "이러저러 해서 대상포진 아닌가 싶어서 왔습니다."

      했더니

      "글쎄요... "

      하면서 이래저래 살피더니

      약처방 해줄테니

      먹고 바르고 하면서

      계속 그러면 다시 병원에 오라네.

       

      츠암내...

      약지어 왔는데

      다행히 심한편은 아닌거 같다.

      더이상의 진전이 없는듯 싶은걸 보니.

       

      다행으로 생각하고 약 챙겨먹고

      열심히 연고 발라줘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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