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2019. 6. 20. 14:57☆ 궁시렁궁시렁

 

 




 

 

 

 

 
 
 
 
      작년부터인가~ 자세한 기억은 안나지만 뜨거운 여름 한낮에 거리에 나가보면 횡단보도 앞에 커다란 가림막 우산이 있는걸 볼 수 있다. 누구의 생각이었을까? 난 이 우산 아래 서면 늘 그 생각이 난다.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이 고마운 생각에 감사를 드린다. 작년에는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올핸 곳곳에서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곳에 서보면 알겠지만 그늘의 고마움을 깨닫게 된다. 생각보다 참 시원한 느낌이 들기에... 아마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지 않을까 싶다. 흐린날엔 접어놓고 해가 쨍한날엔 쫘악 펼쳐놓는듯한데 비오는 날에도 걍 두면 어떨런지~ 어떤이는 또 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작년의 찌는듯한 불볕 더위가 올해는 조금 덜할거라고도 하지만 올 여름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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