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2시간 내 '모닝커피' 두통·속쓰림 일으킨다
2017. 3. 15. 14:46ㆍ☆ 궁시렁궁시렁
기상 2시간 내 '모닝커피' 두통·속쓰림 일으킨다.
잠을 깨려고 기상 후 1~2시간 아내 '모닝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모닝 커피가 신체의 과도한 각성 작용을 유발해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서화정 교수팀이 국내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부작용 경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커피 섭취 빈도나 커피에 들어가는 첨가물 차이보다 커
피를 마시는 시간이 부작용 경험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점심. 저녁 식사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2~3배 많았다.
서화정 교수는 "기상 후 1~2시간 이내는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최고조에 도달하는 시기인데,
이것이 부작용 경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르티솔은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등 각성작용을 하는 호르몬으로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런데 커피 속 카페인은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하기 때문에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될 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이어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 임세원 교수는
"각성 작용이 과도하면 두통, 속쓰림,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르티솔 호르몬은 점심(정오~오후1시)이나
저녁(오후 5시~6시 30분) 대에 다시 한 번 분비량이 소폭 상승한다.
임세원 교수는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드는 시강 후 1~2시간 이후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정도가 커피 마시기 가정 적절한 시간" 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5/2017021500391.html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로서는
꼭 참고해야할 거 같다.
건강을 생각하여
이른 아침 기상직후의 커피는 삼가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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