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날

2018. 12. 13. 13:49☆영화. 공연

 

 

국가부도의 날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나라의 위기를 마치 장난인양, 남의 일인양...

나라의 위험은 제쳐듀고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IMF이후로 계속 어려운 나라 상황이 다시금 느껴지는 영화.

뭔지 모르게 고구마 먹고

김치국물 못마신 답답함이 느껴졌다.

 

새해엔 우리의 경제가 확 폈으면 좋겠지만.....

 

공짜표가 생겨서 개봉한지 좀 되었지만

어제 퇴근후 뒤늦게 보았다.

김혜수 참 이쁘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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