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년 추억(42)
-
묵집 외식
진천서 함께 청주로 이동하여 묵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도토리 묵을 말린 것으로 요리한건데 어쩜 이리도 식감이 쫄깃쫄깃한지. 이렇게 말린 묵을 넣고 갖가지 야채와 견과류를 넣어 비벼서 각자 덜어 먹으면 되는데 난 맛나고 좋은데 애들은 별로 안즐긴다.. 이걸 먹고나면 도토리 수제비도 나..
2010.05.23 -
고사리
남동생이 산에 갔다가 뜯어왔댄다. 이렇게 생고사리 보기는 정말 오래된거 같다. 너무 신기하기만 하넹~~ 몇번 뜯어왔댄다. 앞으로 또 쉴때마다 더 뜯을 요량인거 같다. 울 아부지 제사때나 명절 차례상에는 실컷 올릴만치 될듯. 울 아부지 좋아 하시겄네. 평소에 고사리 나물 잘 드셨었는데 아들이 직..
2010.05.23 -
고추심기
고추 심으려고 준비중. 고추 심은후 물주는 지윤. 우와~~ 여름에 와서 여린 풋고추 따먹을 생각하니 흐뭇하구만. 농사까지는 못되구 걍 여름에 따먹을만치 심었다. 고추, 오이, 색색깔의 피망, 토마토... 등등 가지수로 몇가지인지 모른다. 잘 자라거라~~~ 고추 심느라 꺼내온 호미. 요즘엔 손잡이를 나무..
2010.05.23 -
시골풍경들
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심어 놓으신 꽃나무. 함박꽃 나무. 머지않아 꽃을 보게 되겠지. 근대를 심었다는데 좀 더 있으면 풍성하게 수확을 할수 있을듯. 감자. 거름을 했다더니 싹이 아주 좋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올 감자 농사는 풍년일듯... 머위. 원추리. 어릴때 올라오는 싹들을 살짝 데쳐 나물로 무..
2010.05.23 -
보리수 나무
보리수 열매를 맺으려 분주히 준비중이네... 보아하니 올해도 나뭇가지 찢어지겠군.
2010.05.23 -
메니큐어를 발라볼까?
참으로 옛날 오래적 기억이 난다. 난 이 풀의 이름은 잘 모른다. 줄기를 톡 잘라보면 이렇게 노오란 물이 나온다. 이 노란걸 손톱에 바르면 마치 메니큐어인듯 빛깔이 된다. 예전에 메니큐어가 어디 있을꼬. 있었어도 무진장 비쌌겠지~ 노란색 꽃들이 지천이다...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