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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불기 2567 계묘년 부처님 오신날 성탄 - 만해 한용운 부처님의 나심은 온 누리의 빛이요 못 삶의 목숨이라. 빛리 있어서 박(外)이 없고 목숨은 때(時)를 넘나니 이곳과 저 땅에 밝고 어둠이 없고 너와 나의 살고 죽음이 없어라 거룩한 부처님 나신 날이 왔도다 향을 태워 받들고 기를 들어 외치세 꽃머리와 풀 위에 부처님 계셔라 공경하여 공경하나니 산 높고 물 푸르도다.
2023.05.27 -
우이산 자락에서
무더운날 찾아가려 했던곳이 마침 휴일이랜다 젠장... ㅋㅋ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간게 잘못이지만 설마 휴일이란게 있을거라곤 미처. 우이산의 산들바람만 마주하다 왔다. 그래도 좋았다. 여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 5월 17일 우이산 언저리에서 -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오고 있음이다. 돌이 깔린 그 길을 주~~욱 올라갔었지. 더위에 지치지도 않으며~~ 우이산 자락의 바람을 만지며 그렇게.... 봄내내 꽃을 피워내던 목련의 이파리들은 눈이 부시다. 몇그루 안되어 아카시아의 향기조차 희미하다. 어릴땐 향내를 음미하며 먹었었는데. 지나가다 낯선 동네의 산책길도 걸어보았다. 장미의 계절이 다가온다. 뉘집앞엔 더덕을 화분에 가득 심어놓았다. 이쪽 담장엔 이쁨이 가득했다.
2023.05.26 -
양귀비꽃
양귀비꽃이 만발이다. 내리쬐는 햇빛아래 한참을 머무르다 왔다. 기온도 높고 날씨가 완연한 여름이다. 나무그늘 아래 서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그나마 덜 덥게 느껴지는게 다행이었지. 양귀비꽃이 지고나면 무엇이 심어질까??? 궁금해하며~~~ - 5월 26일 수원 탑동 시민농장에서 -
2023.05.26 -
이제는 시원한게 좋아
이젠 나무 아래 펼쳐진 파라솔이 무척 시원해 보인다. 계절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거 같다. 4월부터 더위가 느껴질 정도의 날씨이다. 더위에 약한 나는 열심히 오고있는 여름이 겁난다. 그치만 내가 그동안 60번도 넘게 여름을 지났잖아? 올해도 걱정없이 잘 지날거야.
2023.05.13 -
내. 조. 국.
*** 내. 조. 국. *** 요즘엔 줄임말이 유행이다. 지난번 여수 갔을때 터미널 앞에서 길을 건너는데 눈에 뜨인 곳이다.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국밥집의 간판을 본 순간 폰으로 팍팍!!!
2023.05.12 -
동네에서 꽃구경 하기
*** 꽃 구 경 *** 며칠전 비오는날 동네에서 찍었던 모습들 어떤집 담장 너머로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담넘어로 고개를 내밀며 한창 피어나고 있었다. 함초롬히 피어나 계절을 알려주면서~ - 5월 6일 동네에서 -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