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바꾸었다.

2021. 11. 25. 22:35☆ 궁시렁궁시렁

 

얼마전부터 10년 가까이 쓰던 카메라가

자꾸만 아픈 바람에

한동안 걱정을 하며 전전긍긍 했는데

다행히 저렴한 가격에 중고카메라를 구매하였다.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하러 갔더니만

원래 오래된 모델이라서

수리조차도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날 얼마나 속이 상했던지~

 

 

그래도 십년 가까이를 내게 얼마나 큰 즐거움을 주었는데

이별을 하게 되니 너무너무 섭섭한 마음이었다.

 

 

여유가 좀 있는 사람들이야 별거 아니겟지만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기에

엄청 소중히 다루며 다녔었다.

동안 고마웠어 450D야~~~~~~

정말 수고 많았다.

 

 

다행히 아는분이 소개하여

저렴한 가격에 중고 카메라를 손에 넣었다.

 

 

같은 캐논이지만 모델이 다르다보니

손에 익혀야 하니 또 부지런히 다녀야지.

그래두 전에 쓰던 렌즈와 호환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든지.

바디만 사고 렌즈는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70D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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