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

2021. 7. 7. 21:21☆ 궁시렁궁시렁


        지금쯤 끝났으려나~ 우리도 벌써전에 저녁을 먹고 다 치웠으니. 아마도? 아버지 오늘은 당신께서 탄생하신 날이네요. 그곳에서 생파는 하셨는죠. 이 시간쯤이면 생파도 끝났을듯. 친구분들 모두 모이셨을거 같아요. 늘 친구분들과 모여 지내시던때가 생각나네요. 어제는 촬영해 두었던 비디오를 보았어요. 아직두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신거 같음에. 옛날 생각이 많이 났네요. 이곳은 요즘 장마철이라 어찌나 눅눅한지요. 코로나와 겹쳐 모두들 힘겹게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요즘엔 또 확진자가 엄청 늘어서는 조금 무서운 생각까지도 드네요. 아부지~ 엄마와 진천 식구들도 별고없고 부산집은 나날이 사업이 잘되어 가는 만큼 식구들은 더욱 힘들어 지는거 같아요. 지민이 벌써 군대를 갔어요 글쎄. 다들 잘 지내고 있지요. 울집도 모두 제 할일들 하며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아부지도 그곳에서 친구분들과 자주 만나고 만나시믄 커피 드시며 그렇게 즐겁게 지내세요. 늘 우리들 생각도 많이 하시구요. 잘 지내세요 아부지~~ - 아부지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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