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일까
여름비일까
어제는 봄비처럼 촐촐히 오더니
오늘은 마치 여름 장맛비인양
종일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낮에는 어찌나 습한지
후덥지근 덥기까지 했다.
요즘엔 여름이 점점 더 길어지는거 같다.
이러다 봄과 가을이 없어질거 같다.
봄도 가을도 좋은 계절인데...
없어지면 안돼~~~!!!!!!!!
여전한 코로나 때문에
휴일인데도 밖으로 나서기엔
왠지 한번 망설여진다.
한주가 시작되는 내일엔
비가 그치겠지?
출근길 척척해서 싫다는분들 많으실텐데...
쨌든 내일은 상큼한 하루가 되겠지?
비온후의 싱그러움 기대하며.
저물어가는 일욜 저녁에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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