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2018. 2. 15. 22:51☆ 궁시렁궁시렁




 

 




    2월이 되면서 동안 공부하던 자격증 과정중
    현장실습을 하는 중이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꼬뱍 하려니 처음 일주일은 너무도 힘이 들었다.
    집에 가면 쓰러져 자는게 일이었으니~
    그러다 일주일이 넘으니
    좀 덜 힘들고 적응이 되어가는 중이다.
    이젠 아이들의 이름도 많이 외워졌고
    아이들의 특징도 많이 알게 되었다.
    어제는 한 여자아이가 아침에 오더니
    주머니에서 무엇을 꺼내주는 것이다.
    "선생님 초코렛 드세요~~"
    순간 난 놀랐다.
      발렌타인데이라고 엄마가 사주신 것을
      공부방에 가져와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귀여운 여자 아이였는데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치만 센터장님 의견에는 공감이 되었다.
      자꾸 선물 같은걸 주면
      아이들이 선생님들간 비교를 하게 되고
      또 혹간 준비 못하는 쌤들도 있고해서
      아예 그런건 금한다고~~
      그래서 이쁘고 고운 아이들 마음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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