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2015. 11. 24. 13:25ㆍ☆영화. 공연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
생각같이 큰 재미를 못 느꼈다.
초반에는 좀 지루한듯 했는데
구마의식 장면은 조금 무섭기도 하고
좀 소름 끼치는 장면이 싫었다.
바흐의 음악에 노래하는 강동원은 굿!
종교적으로 좀 이해 못해서 어렵기도 했구.
두 남자배우와 또한명의 여배우 연기는 좋았다.
길다란 기럭지의 사제복 입은 강동원 뒷 자태는
두말할 나위도 없는 작품 자체였다.
아.. 참참!!!
그 도야지는 대종상 주연감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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