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비로 골목길의 화초들도 생기가 오르고 빗물로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내어 말간 이쁜 얼굴로 가득하다. - 4월 6일 동네 골목에서 -

*** 순천만습지 *** 시간상 습지 아래쪽만 보았다. 용산전망대 올라 멋진 풍경을 보고 왔어야 했는데 순천만정원에서 너무 머무르는 바람에 시간이 촉박했기에 아쉽게도 그만.... 갈대, 칠면초 등의 군락지를 볼수는 없었지만 다음에 다시한번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땐 용산전망대에 올라 습지의 멋짐도 꼭 보고 싶고 와온해변의 모습도 보았으면 좋겠다. - 4월 2일 순천만습지에서 -

동네에 해마다 풍성한 목련을 피워내는 집이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담장 밖으로 요로케 멋진 모습을... - 4월 1일 동네에서 -

*** 서래원 공양간 *** 봉은사에 홍매 보러 갔을때 시간 맞추어 공양간에서 국수를 먹고 왔다. 지난번 갔을때도 다행히 시간이 잘 맞아서 국수를 먹고 왔었는데 그때 생각나서 다시금 가보았다. 아래 사진에 운영 시간이 있으니 봉은사 가시면 한번쯤 맛보아도 좋을거 같다. 육수 맛을 보면 매콤한 맛이 나는데 아마도 고추씨 넣은거 아닌가 싶다. 적당히 칼칼하니 꽤 좋았다.

- 4월 1일 동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