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7. 13:42ㆍ☆ 2014 년 추억
*** 보 탑 사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483 번지
설 명절에 대식구를 이끌고
휭하니 다녀온 보탑사.
자세히 요기조기 다니며 사진을 찍었더라면 좋았을껄...
담에는 여유있게 와서
자세히 담아와야겠다.
어찌나 휘리릭 다녀왔든지
보물로 지정된 백비마저도 못 찍어왔다.
△
기와위에 잔설이~
이곳엔 사천대왕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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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보련산 보탑사 현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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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 마당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엔 7각으로 지어진 범종각이
왼쪽엔 9각으로 지어진 법고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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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로 보이는 계곡이
봄이 되면 파릇파릇 초록으로 물들면 무척 멋질터인데.
겨울이라서 회색의 지루함만.
△
국내 最高의 목탑인 보탑사.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오르내릴 수 있는데
명절이라서 찾는이들도 많더만
좀 개방해 놓았더라면
저멀리 앞쪽으로 계곡이 훤히 보였을터인데
좀 아쉬웠다.
△
청동관음상의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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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동전을 던져 소원도 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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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이 모셔진 적조전.
△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보탑사.
▽
*** 보탑사
가는방법 ; 진천버스터미널에서 연곡리행 시내버스로 가능.
(거리는 멀지 않으나, 운행 횟수가 많지 않다.)
일행이 여럿이라면 진천터미널에서 택시로 이용해도 큰부담은 안될거리.
주변풍경 ; 보탑사 가는 길목엔 유명한 진천숯공장도 있고
진천읍에서 약 1.5km정도 가면 김유신장군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인 길상사도 들러가면 좋다.
또한 백곡면 쪽으로 가다보면 '종박물관'이 있으며
백곡저수지나 초평저수지 부근의 민물 매운탕 맛도 보고 가시면 좋을듯.
또한 진천읍에서 진천고등학교 쪽으로 위치한 '농다리'도 볼만하다.
진천은 공기좋고 물맑아 쌀농사가 잘되는 곳이다.
밥맛이 좋기로 소문난 '생거진천'쌀이 유명하다.
보탑에서 내려다 본
보련산 깊은 산골에
벙어리 성자 있어
흔들어 물어 보아도
아무런 대답이 없네
영원한 침묵의 설법을
가슴으로 듣고 가오.
- 백비를 보고 지은 노산 이은상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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