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2015. 12. 9. 22:37☆ 궁시렁궁시렁


사막의 일러스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어린이용 착한 그림!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 됐다.

              문화재청은 2일 나미비아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공동 등재 신청한 줄다리기를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김장문화 등

              인류무형유산을 총 18건 보유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아태 지역 4개국이 협력하여 공동 등재로 진행한 점,

              풍농(豊農)을 기원하며 벼농사 문화권에서 행해지는 대표적인 전통문화로서

              줄다리기의 무형유산적 가치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했다.

              북한의 '김치 만들기'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 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등 인류무형유산 18건을 보유하게 됐다.


              *****  2015년 12월 3일자 조선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