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4. 23:52ㆍ☆영화. 공연
* 발 신 제 한 *
개봉 : 2021.06.23
장르 : 스릴러/드라마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4분
평범한 출근길,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한 통,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하는데…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휴일 오후에 간만에 영화를 봤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집에 있기가 지루했는지
딸아가 영화보러 가자하여 갑자기... ㅎㅎ
한 금융기관 직원의 불완전 판매로 인한
수많은 피해자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그는 그런 아픔과 위험을 겪은 다음에야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리라.
감독의 첫 작품
주연배우의 첫 주연 작품이다.
폭탄이라는 말때문에
보는내내 무서움에 조마조마했다.
가족을 위해서 끝까지 해결하려는
이 시대 가장의 무개도 느껴졌다.
스페인 원작의 영화라고 한다.
우리나라 외 몇 나라가 리메이크했는데
헐리우드에서도 예정이라고 한다.
난 재밌게 보았다.
시원한 해운대의 모습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