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기적

2021. 10. 30. 23:28☆영화. 공연

 

 

개봉 : 2021.09.15

장르 : 드라마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7분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영화 <기적>은 도로 교통이 열악해 오갈 수 있는 길이 기찻길 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만드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경북 봉화의 간이역 양원역을 모티브로한 영화라고 한다.

이 역은 주민들에 의해 직접 지어진 역이라고 하는데

실제 이 역이 생기기 전에는 인근 승부역이나 분천역에서 하차하여

철길을 걸어 마을로 가다가 사망하거나 다치기도 했다고 한다.

 

 

 

 

 

주요공간으로 등장하는‘양원역’은

88년도 배경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정선 유천리 일대에 오픈세트를 제작해 촬영했으며,

주인공‘준경(박정민)’의 집은 난천리 일대에 있는 실제 가정집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리차드샌더슨의 리얼리티가 이 영화의 삽입곡으로 쓰였는데

영화가 끝나면서 엔딩으로 울려 퍼지는데

옛날 생각이 울컥 났다.

영화 라붐과 예뻤던 소피마르소까지....

 

***

 

 

딸과 어디를 가려고 일찍 집을 나섰는데

도중에 갑자기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걍 집에 드가기도 글코해서

먼저 밥먹고 영화나 보자해서 보게된 것이다. 

 

 

둘 다 배가 많이 고픈고로

푸짐하게 시켰는데

사실 양이 좀 많았다... ㅋ

 

 

 

그래도 시간이 남아

후식으로 카페에서 시간을 때웠다.

 

 

 

카페에서 의자가 특이하길래~

 

 

 

 

 

 

'☆영화.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 특송  (0) 2022.01.24
영화 - 장르만 로맨스  (0) 2021.11.19
영화 - 보이스  (0) 2021.10.10
영화 - 발신제한  (0) 2021.07.04
영화 - 고백  (0)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