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2010. 5. 21. 16:34☆ 궁시렁궁시렁













   
             
              
    하루를 더 쉰다는게
    이렇게나 여유롭다.
    전에 직장 다니기전에는
    주5일제에 얼마나 반대의견 이었었나 말야.
    그땐 애들도 어리고해서
    더 그런 마음 이었을게야.
    늘 느끼는 것이다.
    그때 그랬었는데
    지금엔 그 혜택을
    내가 누리고 있지 않는가 말야.
      잘못했습니다.
      부처님 전에 제 이기주의의 나쁨을
      반성합니다.
      밖에 돌아다닐땐 더운데
      가만히 있으니
      썰렁하다.
      하빈공쥬는 외할머니 보고잡다며
      시골 외가에 갔고
      아롱이 동빈은
      어제 수학여행에서 오더니만
      동안 못놀았던걸 노는지
      나간지 한참인데도 여태 안들어 온다.
      혼자 집지키며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했더니
      입은 배부른데
      저녁때가 되어 그런가
      밥이 고프다.
      모든 중생들이 마음 착한 세상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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