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안계시니...
2009. 5. 13. 14:39ㆍ☆ 2009 년 추억
아부지 계실때
늘 쓰고나면 이렇게 걸어놓곤 하시더니~~
닭들은 모두 어데로 갔지??... ㅎ
그래두 계란을 꽤 내먹곤 햇는데
이마저도 아부지 안계시니
텅빈 닭장들이 너무도 쓸쓸해 보인다.
울 아부지 발이었던 오토바이.
우리들 가있으면
애들이건 딸들이건 뭐 먹는 얘기만 입밖에서 떨어지면
벌써 마당의 오토바이에 몸이 실려 있으실 정도로
우리에게 지극한 마음이셨는데...
아마도 남동생은
먼지가 뒤덮이드라도
걍~
이렇게 당분간 둘 마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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