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 마음을 살찌우자.
2010. 10. 18. 13:00ㆍ☆ 2010 년 추억
불자들이 기원의 마음을 담아
곳곳에 이렇게 동자승들을 모셔 놓았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귀여운 모습을 담아 보았다.
길상사 마당에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마치 그네처럼 매달린 귀한 글귀.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의 향기를 실으라
그대 아름다운 강물로 흐르라
오 그대안 저 불멸의 달을 보라."
곳곳에 법정스님의 옥같은 글귀들을
이렇게 나무에 달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