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2012. 3. 26. 00:00☆영화. 공연

 

건축가가 된 승민 앞에 어느날 불쑥 나타난 서연.

둘이는 서로 마음이 있었으면서도

왜 그렇게 함으로

그때의 사랑을 놓쳐 버렸는지...

 

걍~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딱 하고 싶은 말.

서로이 마음을 감추거나

상대의 마음을 기다리지 말고

솔직한 내 마음을 표현하며 지내라는 것.

 

 

 

 

그렇게 지나다가..

그렇게 그렇게... 헤어져

먼훗날 만날지라도

그건 이미 지나간 옛 추억에 불과할뿐.

 

엔딩씬이 올라가며

웬지 모를 아쉬움속에 울려퍼지는

동률이 횽아의

그 아름다운 음악은

영화관의 의자에서 쉬이 일어나지 못하게 한

끝없는 여운을 주었지...

 

 

 

 

 

 

 

일욜 아침 딸롱이와 함께

조조로 보았다.

 

 

 

=====

 

 

 

기억의 습작 - 전람회


이젠 버틸 순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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