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년 추억(14)
-
보리수 열매
작년엔 가지를 모두 쳐내서 보리수가 열리지 않았었는데 우와~~ 색감도 너무 곱구 원래 보리수는 이렇게 수확이 좋은가? 해마다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달린다. 이뿨~~ 걍 먹으면 떫은맛이 싫어서 쪼매따서 엑기스 담갔지.
2012.06.25 -
시골풍경들..
울 아버지 살아계실때 매달아 놓으셨던 풍경.. 바람불때마다 청아한 소리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개망초. 매실나무. 매실수확이 별로 안좋다. 너무도 아삭아삭 연하게 맛좋은 고추. 방울 토마토. 아직은 수확이 이른듯. 가지도 주렁주렁. 호박꽃도 수줍은듯 넓은 잎속으로 쏘옥~~ 대추도 ..
2012.06.25 -
마당에서 고기 파티
일을 하였으니 입도 즐거움을 느껴야 하겠지?? 저녁에 마당에 불피워 요로케 맛난 고기를 구워 먹었다. 낮에 캔 감자를 잘라넣어 구워 먹으니 음~~ 바로 요것이 꿀맛이란거... ㅎㅎ 에브리바디 스탠바이... 자~~ 하며 건네주는 고기와 감자구이.. 마늘. 이날 어른들이 무지 바뻤다능... 마당
2012.06.25 -
감자캐기
감자를 캐기위해 풀과 땅위로 솟아 있는 것들을 모두 베어낸 상태 저 땅속엔 감자가 그득 하겠지???... ㅎㅎ 필요한 도구... 호미. 캐기 시작~ 고랑고랑 캐어놓은 감자들. 마당으로 옮겨놓고.. 선별 작업은 울엄니 할일. 감자를 다 캐고난 뒤의 밭.
2012.06.25 -
서천 광어축제
서천으로 가는길... 서해대교를 건너며 차안에서 기념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하양의 뭉게구름. 서천 광어축제장 입구.. 물고기 모양. 입을 쩍벌린 고놈들 참말로 긔요미. 광어축제라해서 가보니 너무 허름하게 꾸며진 축제장. 우린 그곳서 빠져나와 인근으로 이동해서 먹었다. 오히려 그..
2012.06.25 -
친정 동생들과..
오랜만에 동생들과 송어회 먹으러... 우왕~~~ 느므느므 푸짐. 콩가루를 넣어서 비빔비빔. 고소함이 입안 그득~ 식당 한면의 풍경.. 아주아주 오래전 전화기. 내 기억으론 자석식 전화기라 했던 듯. 오른쪽에 (잘 안보임) 손잡이를 휘리릭 돌려서 신호를 보냄. 왼쪽 물건은 '풍구' 아궁이에 불..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