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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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안계시니...
아부지 계실때 늘 쓰고나면 이렇게 걸어놓곤 하시더니~~ 닭들은 모두 어데로 갔지??... ㅎ 그래두 계란을 꽤 내먹곤 햇는데 이마저도 아부지 안계시니 텅빈 닭장들이 너무도 쓸쓸해 보인다. 울 아부지 발이었던 오토바이. 우리들 가있으면 애들이건 딸들이건 뭐 먹는 얘기만 입밖에서 떨어지면 벌써 마..
2009.05.13 -
시골
장에서 호박모종을 사오셨다며 군데군데 모종을 심으시는 엄니.. 무럭무럭 잘 자라서 탐스러이 열리면 이자식 저자식들에게 나누어주는 기쁨을 생각하며.. 동빈.. 머하니~ 호박 모종을 심고 동빈이 물을 주고... 그 뒤를 따라다니는 지민과 지윤~ 밤엔 마당에서 작은 불꽃놀이를. 건조해서 큰일난다며 ..
2009.05.13 -
5월 연휴에..
하빈, 동빈 모두 5월초에 단기방학이 있어서 꽤 여러날 놀았고 나또한 근로자의 날과 겹쳐 휴뮤일이어서 간만에 시골엘 갔다. 청주로 가서 동생네서 하루 지내고 그곳에 버스타고서 일개소대가 시골로 갔다. 버스안에서 기분이 좋아 들떠있는 동빈을 찰~칵~~~~~!!
2009.05.13 -
울아부지 만나러~~
아부지~ 저~~~기~ 앞쪽좀 보셔 날씨가 을마나 맑은지 멀리로 봉화산 봉우리가 다 보이네. 하늘의 구름도 좋구. 이놈들도 좀 보세요. 할아버지 만나러 간다고 모두들 좋아라 하며 따라온거. 아버지~ 여기도 좀 보셔. 동안 엄니 변하셨나. 아들은 어떤가. 난 찍사 하느라 여기에 엄네.... ㅎ 울 동빈은 머하..
2009.05.13 -
울엄니 만나러~~
"먹어봐~~" 막 도착하여 옷 갈아입고 나오니 참기름 발라 고소한 냄새나는 쑥개떡을 코앞에 바짝 들이대주신다. "아유.. 엄마 고소한 냄시가 조타." 봄이면 쑥쑥 올라오는 그놈들을 캐어선 울 아부지 오토바이 꽁무니 매달려 방앗간에 쌀가루 빻아다 맛나게 쑥개떡 재료를 해서 보내주시곤 했었는데 아..
2009.05.13 -
Walking On Air(허공을 걸어서)-Opus
오스트리아 출신 5인조 팝 록 밴드 오퍼스 * Yesterday 지난날 I had a wonderful time 난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지 It passed away 그 날들은 다 가버리고 And left a blue heart of mine 내 맘속에는 외로움만 남았지 It's pretty rare 참 희안한 일이야. That it's comin' all over me 내 주위를 감싸도네 Like walkin' on air 마치 허공을 걷는 ..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