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만나고 오다.

2010. 2. 3. 13:22☆ 궁시렁궁시렁

       

       

      아버지 첫 제사를 모시고 왔다.

      병원에서 마니 아파하시며 보냈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난다.

       

      주말마다 청주로 내려가느라

      너무 피곤하기도 했지만

      아버지랑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우리 자식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어쩜 아버지도 짐작은 하셨을거다.

      당신 몸 상태를 느끼셨을 터이니.

       

      지금은 아프지 않게

      평화로운 마음으로 계시겠지??

       

      보고싶은 울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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