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 임진각

 

 

 

 

오래전 이산가족찾기 방송이 생각났다. 그때 그들이 가족을 찾기위해 블고있던 종이피켓등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듯하다.

 

 

 

 

 

 

명절땐 이곳에 음식을 차려놓고 이산가족들이 함께 차례를 모시는 망배단.

 

 

 

 

 

이 앞에 서서 버튼을 누르면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이란 노래가 넓은 광장에 모두 들리도록 울려퍼진다.

 

 

 

 

 

가족을 찾기위한 간절함이 주름진 얼굴에 여실히 드러난다. 너무 인상적이어서 담아보았다.

 

 

 

 

 

소녀상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한국전쟁 당시 전당에 있던 것이라는데 치총탄 자국들을 보니 치열던 전쟁을 보는듯하다.

 

 

 

 

 

초소인가.... 잘은 모르지만 모내기를 끝내놓은 들녘은 저리도 평화롭기만 한데~

 

 

 

 

 

자유의 다리도 보이고 독개다리도  보인다. 전쟁이 아니었더라면 북쪽까지 오고가는 대한민국의 땅이었을 터인데...

 

 

 

 

 

독개다리 전망대 앞쪽에는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총탄자국을 보니 전쟁으로 인한 분단이 현실로 느껴지는듯하다.

 

 

 

 

 

만날수 없는 평행선의 철로처럼                                                                                                    ***   6월 8일 임진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