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저수지

2018. 10. 20. 22:57☆ 2018 년 추억

 

 

 

***   괴산 문광저지   ***

 

 

물안개를 보려고 일찌감치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벌써 진사님들 주욱 진을치며 지두리고 있었다.

7시좀 넘어 도착했는데

안개가 걷히길 한참이나 기다렸다.

도착했을땐 십미터 앞도 안뵐 정도로

안개가 너무 심했다.

 

은행나무는 수에 비해 참으로 멋진 장관을 보여 주었는데

드문드문 푸른빛도 있지만

너무너무 아름답고 예뻤다.

아마도 다음주가 절정일듯 하다.

 

이곳을 본 후에 시간이 된다면

'초원의 집'도 볼만했다.

차로 삼십분 정도 소요 되었는데

물론 개인소유지만 아직 덜 유명한지 무료였다.

그곳에 설치된 자판기 음료 하나만 먹고 가란다.

 

텔레비젼 촬영팀의 일정이 있는지

이야기 중인걸 보았다.

다음주 화요일 방영 예정이란다.

생생정보통 이래지 아마.


- 10월 20일 괴산 문광저수지 -

 

 

 

 

고요속의 아침

 

 

 

 

중간중간 낚시꾼들의 집도

안개땜에 잘 안뵈인다.

 

 

 

 

 

나무 데크길도 운치 짱!!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며

누군가 삼각대를 놓고 오랜 기다림을 했다.

 

 

 

 

 

 

 

 

 

안개땜시 건너편도 잘 안보일 정도다.

 

 

 

 

연기처럼 피어나는 아침 안개는

너무 멋진 모습이었다.

 

 

 

 

물안개의 운치는 쉽사리 가시지를 않았지~

 

 

 

 

 

중간중간 푸른빛이 보이긴 했지만

나름 눈부심을 뽐내고 있다.

 

 

 

 

건너편 둑길의 멋진 반영을 기대했었는데

바람만 안불면 좋았을 멋진 풍광이련만

좀 아쉬웠다.

 

 

 

 

계속 바람은 멈추질 않고

잔잔하나마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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