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의 첫 출근

2018. 12. 3. 16:58☆ 궁시렁궁시렁

 

 

 

 

 

 

 

 

 

아들아~ 축하해.
잘했어 정말.
엄마는 너의 모두모두를 응원한다.

내 눈앞에 떨어진 아침 햇살을 고마워하고
살을 에이는 겨울바람에도 고마워하고
그저 모든게 고맙기만 하구나.

앞으로 열심히만 하면 되는게야 이젠.
힘들겠지?
누군들 안그렇겠니
엄마도 그리 살아왔고
너 또한 투쟁같은 이 삶을 살아야 하는게야.

첫출근하는 너의 등뒤로
이 엄마의 힘찬 응원소리 들리지?
열심히 살아라 아들아.
엄마의 바램이다.


 

 

 

 

 

 

 


 

 

 

 

 

 

 

 

 

 

 

 

 

 

'☆ 궁시렁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지팥죽  (0) 2018.12.22
추운 겨울  (0) 2018.12.13
소식  (0) 2018.10.02
청련암  (0) 2018.05.22
부처님 오신 날  (0)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