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옛날이야기 / 조덕배

2016. 10. 27. 00:02☆음악창고



 

 

나의 옛날이야기 / 조덕배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 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다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 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 못 했나

내가 싫어 말 안 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철없던 사람아

오늘 밤도 내일 밤도

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뚜 우 우 우우

뚜 우 우 우우

 

 

 

 



난 아주 오래전부터 조덕배를 좋아했다.
언제부터인지 자꾸만 팬들을 실망시키는 일도 생겨나고
또 기대하게 하는 일도 있었지만 또 다시...
안타깝기만 하다.
아무런 스캔들 없이 평온하게
그리고
영원히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