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는 날..
2010. 11. 23. 09:38ㆍ☆ 2010 년 추억
김장할땐 늘 수도물이 아니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렇게 받아서 배추를 씻는다.
(이 물은 가재도 사는 완전 1급수 물이다.)
(우린 늘 이 물을 보고 산삼 썩은물이라 한다...ㅎㅎ)
배추속 버무려 놓은게 장난이 아니다.
맛있어 보이지??
배추도 속이 노오란게
참 고소해 보인다.
사실 먹어봐도 너무 고소하니 맛있다.
요로케 켜켜이 무쪽도 넣고 삭힌 고추도 넣어가며..
익으면 맛이 끝내줄 거이다.
우와~~~
고기가 아주 잘 삶아졌다.
어찌나 연하고 맛나던지
김이 무럭무럭 나는 막 삶은 고기와
버무려 놓은 무생채와...
침이 꾸~~울 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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