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실마을 2

2017. 3. 23. 01:34☆ 2017 년 추억

























광양의 매실축제 행사는 취소가 되었지만

인파는 무진장 많이 몰렸다.

가수 수와진중 한사람이 노래를 하며

성금을 모금하고 있었다.



아마도 이곳에 사시는 마을분들 같다.

내놓은 나물들을 보니깐

방금 캐어 나온듯이 모두 숨죽지 않은 싱싱한 것들이었다.



쑥이며 냉이등 봄 나물들과

채취하여 삶아 말려 놓았던 취나물, 고사리 등등

꽤 여러가지들이 많이 보였다.






매실을 이용한 것들이 주로 많았다.

장아찌를 담아 놓은 모습.

나도 양념한 매실 장아찌를 한통 오천원주고 사왔다.



매실 식초도 많았다.



문어다리.

점심을 먹으려고 국수집에서 주문을 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취소하고 나오다보니

군것질거리들이 보였다.

그 중에 문어다리를 맛보았다.

한줄에 삼천원인데

익힌 문어다리를 준비해놓고

그 자리에서 불에 한번 더 익힌다음

옆쪽에 고추장 소스가 단계별로 있는걸 발라 먹는것이다.

그래도 제법 부드러운게 먹을만했다.




                                                 ***   전남 광양 홍쌍리 매실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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