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경기도문화의전당] <태권무무 달하> 탄생 10주년 기념공연

2017. 6. 17. 02:17☆영화. 공연

 

 

 

 

 

 

 

 

 

무(舞)에서 무(武)를 탐하다

태권무무 달하 탄생 10주년 기념공연

 

 

태권무무(跆拳武舞)란?

 

'태권무무'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우리의 전통문화유산, 태권도의 예술적 승화를 의미합니다.

'무무(武舞)'는 문덕(文德)을 송축하는 뜻의 '무무(武舞)'와 대응되는 것으로

공(武功)을 찬미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태권무무(跆拳武舞)'란 '태권 무공을 찬미하는 무용예술"인 것입니다.

'태권무무'에서 '무(武)'와 '무(舞)'는 같은 음을 지녔어도

전혀 다른뜻을 담고 있는 말입니다.

서로 다른 '무(武)'와 '무(舞)'가 만나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태권무무 달하>입니다.

 

 

<태권무무 달하>의 이야기는 '무극(無極)'인 태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천상의 신들과 세상만믈의 태동을 그린 '제1부 미르(용)의 재림',

수천년 이어온 그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들,

사람의 이야기인 '제2부 미르의 후예'로 구성되어 있다.

<태권무무 달하>의 중심을 관통하는 주제가 미르, 즉 용(龍)인 이유는,

'미르-용'이 오랜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지닌 한민족의 자긍심과

세계 안에서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자는 소망을 담자고 했기 때문이다.

 

 

 

 

 

 

 

 

초대권이 생겨서 퇴근후 저녁을 먹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으로 향했다.

무용에는 전혀 문외한인 난

좀 지루하고 재미 없을거란 생각이었는데

정말이지 너무너무 좋은 공연이었다.

음향도 좋았고 배우들의 의상 또한 너무도 아름다웠다.

음악도 물론 너무 좋았으며

태권도와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인 택견

이렇게 멋진 것인즐 새삼 느꼈다.

절도 있는 동작과 힘차고 역동적인 공연이

보는내내 감동이었다.

한번 더 보면 이해가 확실히 더 될듯하다.

한번 더 보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한쌍의 주인공 몸짓은 어쩜 그리도 애절하게 잘 표현을 하는지

태권하는 분들도 온몸에 땀이 범벅되도록

너무 열심히 해주셨다.

 

관람하는 우리는 에어컨 잘되는 공연장에서 시원하게 관람했는데

출연하는 분들은 얼마나 덥고 힘들었을까 생각해봤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훌륭한 공연 보게되어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승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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