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7. 12:27ㆍ☆ 2022 년 추억
*** 곡교천 은행나무길 ***
몇년만에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겨울의 나목을 보고싶어서~~
겨울이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변 주민들의 운동하는 모습만 볼 수 있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산해서 좋았다.
- 1월 26일 곡교천에서 -
은행나무길 타이틀 앞에서.
방향을 바꾸어서 다시 한번더.
잎이 없어도 무척 울창해 보인다.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오히려 나름 운치있어 보인다.
멋진 나목의 모습.
웅장하기만 하다.
곳곳에 벤취도 멋있기만.
데크길도 멋지고~
▲
같은 자리에서 초점을 달리해서 한 컷... ㅋㅋ
▼
멋짐 뿜뿜 나목의 모습.
몇년만에 가보니 쓰레기통도 깨끗하고 나무 아래쪽에 테크길로 정비한 모습들로 변해 있었다.
아주 깔끔하고 전보다 휠씬 더 넓어 보인다.
겨울 나무들의 긴 그림자.
포토존에서도 한번~
뒤쪽에도 주욱 웅장한 나무의 모습들.
쓸쓸해 보이는 길과 나무들의 모습이 참 어울린다.
들고간 커피를 놓고도 한번.... ㅎㅎ
바닥에 남아있는 은행들도 올려놓고 또 한번... ㅎㅎ
한편으로는 쓸쓸해 보이기도 한편으로는 따스해 보이기도~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자전거 빌려서 타보고 싶었다. (마음만... ㅎ)
남들이 쓰던 안전모는 좀 찝찝할듯 하였는데
이렇게 자동으로 소독하는 방법이 있더라는..
좀만 더 있으믄 사람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겠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다니다
차한잔 하러 들른 찻집 '마실'에서~~
* 곡교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하차하여 나오면 좌측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970. 971 버스를 타고 충남경제 진흥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시내버스가 자주 있지 않지만 시간이 안맞으면 온양역에서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 된다.
전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으니 경비도 부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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